[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민생침해 보험사기를 엄단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수사당국이 보험범죄 특별단속에 나선다.금융감독원은 오는 26일까지 서울청, 경기남부청, 경기북부청을 시작으로 전국 18개 시·도청과 순차적으로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과 경찰청 뿐만 아니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이 자리는 경찰이 실시하는 보험범죄 특별단속에 맞춰 유관기관이 축적한 정보를 경찰에 제공하고 효율적인 수사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병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융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과 통신이 힘을 모았다.지난 5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과기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와 함께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민생침회 금융범죄 대응·협력 강화를 위한 통신·금융부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최근 각종 금융범죄 온상이 되고 있는 대포폰과 대포통장의 개설 시도를 차단하고 금융범죄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통신·금융부문 기관들은 금융범죄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행정안전부,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가 함께 새마을금고 합동 감사에 나선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의 편법대출 의혹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번 합동 감사에서 '용도 외 유용' 대출 등에 대한 점검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새마을금고 정부합동감사의 기본방향을 확정하고 8일부터 2주간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과 함께 합동으로 새마을금고 정부합동감사를 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합동감사는 지난 2월 행안부와 금융위가 체결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 협력체계 강화
[더퍼블릭=정다경 기자] 김포시는 지난 21일 임시청사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선제적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정보연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학대피해아동쉼터와 함께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예방에 힘쓰는 유관기관들간 정보공유 및 연계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회의는 김포시 주관으로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포경찰서, 김포시교육지원청과 월1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김포시는 2024년 주요 시책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아동학대
최근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첫 자율협약 위반사를 지정했다. 협회는 국내 법인보험대리점(GA)인 스카이블루에셋이 ‘과도한 설계사 스카우트 방지’ 조항을 어겼다며 자율협약 위반 ‘1호’ 결정을 내렸다.협회의 결정에 스카이블루에셋은 강력한 반발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2일 취하 결정을 내리긴 했으나, 협회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여기서 주목할 점은, 스카이블루에셋이 대리점협회의 이번 결정 배후에 삼성생명이 있다고 지목한 것이다. 현재 스카이블루에셋은 삼성생명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정공방을 기다리는 상황이다.이번
최근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판매장려금 담합 혐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하면서 과징금 수위 등에 대한 통신업계의 우려가 나온다.이통 3사는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가 규정한 판매장려금 기준을 따랐다는 입장이지만, 공정위는 이통3사가 시장상황반을 운영하면서 영업실적을 공유한 것을 문제삼고 있어 부처간 갈등이 깊어지는 모양새다.이통 3사가 30분 단위로 번호이동 추이를 집계하고 이 정보를 공유해 판매장려금을 실시간으로 확대·축소하면서 마케팅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점유율도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우리 꿈.꾸.당(堂)’ 100명을 선정해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우리 꿈.꾸.당’은 우리은행이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생계, 가족 돌봄, 자립 준비 등 어려움을 겪는 10세에서 24세 사이 청소년과 청년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회공헌사업이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어린이·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과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재단이다.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우리 꿈.꾸.당’ 참가자를 모집, 서류 검토와 면접을 거쳐 최종 100명을 선발했다.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21일 청주 파티가든이안에서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성과보고회와 ‘12회 협약기업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간담회는 기업 간 정보공유와 충북지역 기업 현장 요구 반영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안 수립,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대학과 협약기업 간 공동 가치 창출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성과보고 간담회는 연선미 공동훈련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충북대 공동훈련센터 사업 성과 보고·향후 계획 안내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지난 9일 LINC 3.0 사업단과 치기공과 주관의 산학협력 기술세미나를 9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충북지역 치과기공분야 전문가 27명을 대상으로 치과기공계에서 최근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디지털 덴쳐파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과 산업계가 마련한 신기술 공유·협업 행사다.‘Exocad와 덴탈캐드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덴쳐에 대한 전반적 내용과 3D 프로그램을 활용한 임상적인 활용법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프레임 제작을 쉽고,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광주지원과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이영철)는 지난달 30일 목포 어묵 가공장 건립과 관련해 식품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 기관은 목포시 어묵의 세계화 기반 구축 및 육성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2015년 설립이후 수산식품산업에 관한 연구개발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목포시 어묵공장 입주기업의 안전
[더퍼블릭=최얼 기자]한미가 북한이 하마스식 도발을 일으키더라도 단호한 대응으로 응징할 수 있는 방편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등과 만나 "북한이 하마스식 도발을 일으켜도 단호히 응징할 수 있는 한미 연합대비 태세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저녁 한남동 관저에서 미 국방부 고위급 관계자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진 윤 대통령은 제55차 한미 안보협의회(SCM) 등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오스틴 장관과 브라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에게 허위 인턴십 확인서를 발급해준 사건에 연루된 인사가 스피드스케이팅 지도자 성폭력 사건(2021년 1월), 대구FC 선수 간 괴롭힘 사건(2021년 4월), 경북체육회 양궁부 폭력 사건(2021년 8월) 등을 조사하지 않고 ‘미처리’ 상태로 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조선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 인사는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가 조민씨에게 허위 인턴십 확인서를 발급해줄 당시 센터 사무국장으로 근무했으며, 2020년 6월 스포츠 윤리센터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밝혔다.조선일
[더퍼블릭=김영덕 기자 ]최근 5년동안 바다를 통한 마약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희용 국회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2023.8월) 마약범죄 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바다를 통해 국내로 불법 반입되어 적발된 마약범죄 건수가 최근 5년여간 총 2,651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 적발 건수는 ▲2018년 90건에서 ▲2019년 173건, ▲2020년 412건, ▲2021년 518건, ▲2022년 962건으로 최근 5년 사이 10배 이상 급증했으며, ▲2023년 8월 기준 마약범죄 적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해마다 증가하는 보험사기를 막기 위해 공·민영보험 간의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보험사기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22일 보험연구원은 ‘보험사기 처벌 현황 검토’ 보고서를 통해 관련 분석을 제시했다.해당 보고서는 “부당한 보험금 지급은 보험사의 재정 손실을 초개하고 결국 보험료 인상으로 정직한 계약자에게 피해를 입한다”고 말하면서도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관련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실제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보험 소비자들이 청구하지 않은 실손 보험금이 연평균 약 2천76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공단과 보험사 통계를 활용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 청구되지 않은 실손 보험금은 각각 2천559억원, 2천512억원으로 추정된다.이 금액은 보장 대상 본인 부담 의료비에 실손보험 가입자의 의료비 점유율과 실손보험 보장비율, 공제금액 미만 차감 후 비중 등을 곱한 다음 실제 지급된 보험금을 빼 계산했다는 설명이다.보험사 실손보험 실적 자료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북한의 암호화폐 등을 추적하는 국가사이버안보기본법(이하 사이버안보법)이 범정부차원에서 설치될 전망이다. 4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와 중앙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에 북한의 불법 암호화폐를 포착해 추적, 동결하는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사이버안보법 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북한 눈치를 보는 사이 사이버 안보망이 완전히 무너졌다”며 “나라를 지키는 차원에서 이를 하루 빨리 재구축해야 한다는 게 윤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여권 핵심
[더퍼블릭 = 최얼 기자]강릉영동대학교(총장 현인숙, 이하 강릉영동대)가 강릉과학산업진흥원(원장 김남수)와 헬스케어 힐링산업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 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강릉시청의 기업지원담당 나만주 과장, 이동훈 계장,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의 심재만 해양바이오융합사업본부장, 박찬영 경영지원본부장, 이종영 과학기술진흥센터장, 강릉영동대학교의 오한도 부총장, 서원석 기획처장, 이우진 HiVE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강릉영동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본관 2층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한미일 정상이 미국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통해 안보에서부터 경제, 첨단기술에 이르기까지 촘촘하고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한미일이 안보‧경제협력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림에 따라 북중러에 맞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 협력체로 발돋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18일(현지시간) 한미일 정상은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진행, 3국 협력 방향을 명시한 ‘캠프 데이비드 원칙’,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이하 국수본)가 자본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행위 척결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16일 이복현 금감원장과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자본시장 불법 행위에 대한 피해 예방 홍보, 정보 공유, 공동 단속, 수사·조사 역량 강화, 기존 협의의 충실 이행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금감원과 경찰이 보이스피싱, 불법 사금융 등 민생금융 관련 업무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을 해왔지만, 불법 리딩방 등 자본시장 불법 행위에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0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글로벌캠퍼스에서 인천광역시청, 금융감독원과 함께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소재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금융권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최초 사례로 참여기관은 ▲공급망 실사 등 ESG에 관한 동향 및 정보공유 ▲지원대상 중소기업의 수출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