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현직 노조 간부와 연구원 실무자 6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우연 소속 노조는 “표적 감사”라고 주장했는데, 항우연이 나눠지는 것에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런데 과기정통부가 징계를 요구한 내용을 보면, 노조 상급단체 관계자의 연구원 출입 절차, 노조 전임자의 연차휴가 사용·연구수당 수령 등이다. 위반 사안을 두고 노조와 정부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5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유성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은 ‘강원’에서 우세하다고 자체 판단하고 있으며 야당은 ‘대전·세종’에 우세 지역이 많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중도층’이 선거를 앞으로 어디에 움직이냐에 따라 ‘혼전’이 이어질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여진다.1일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3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시도당과 지역 관계자에게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금강벨트’로 불리는 대전·세종 지역구 8곳(세종갑 제외) 중 7곳은 ‘우세’ 지역으로 나머지 1곳은 ‘경합 우세’로 판단했다.민주당은 직전인 21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4·10 총선을 열흘 남겨둔 지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85곳, 150곳을 '우세' 지역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31일 전체 254개 선거구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선대위 및 시도당 자체 판세 분석(지난 29일 기준) 상황을 종합한 결과, 국민의힘은 경합 우세와 우세 지역이 85곳이었고 민주당은 경합 우세와 우세가 150곳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은 전체 선거구 49곳 가운데 15개를 ‘우세’ 또는 ‘경합우세’로 파악하고 있다. 강남갑(서명옥), 강남을(박수민),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회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소식(대전 유성구갑) 후보와 양홍규(대전 서구을) 후보가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을 저격했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유성구갑) 국회의원의 꼼수이자 박범계(서구을) 국회의원의 무능 때문”이라고 비판했다.이들은 “진척 없는 교도소 이전의 핵심 문제는 2년 전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과 조승래 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맺은 협약 자체에 있다”며 “당시 법무부와 대전시는 이전 방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서구을)이 4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와 센트럴파크 조성 등 지난 공약이 이행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시정의 주체가 바뀌었다”라고 말했다.28일 박 의원은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둔산센트럴파크는 시정의 주체가 바뀌었다”면서 “둔산센트럴 파크는 일정 부분 성과를 냈지만 존중받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대전교도소 역시 법무부 장관 시절 상당히 진행. 대전교도소 이전은 결국 사업성 확보인데 그것은 제가 맺은 MOU이후 단계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첫 번째 경선에서 호남과 제주 지역 현역 의원 5명이 전원 탈락하면서 공천 반발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포함해 권리당원 ARS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 21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광주 북구갑에선 조오섭 의원이 정준호 변호사에게 패해 고배를 마셨고, 북구을에선 이형석 의원이 전진숙 전 광주시의원에게 패했다. 광주 동남갑에선 원내대변인인 윤영덕 의원이 정진욱 당대표 정무특보에게 패해 탈락했
[더퍼블릭=최얼 기자]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소리를 질러 퇴장조치된 신민기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 사전에 소동을 계획한 정황이 포착됐다. 신 대변인이 소동을 일으킬 것을 계획하고 이를 대전지역 언론에 미리 알린 정황이 보도된 것이다.지난 20일 매일경제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신 대변인은 KAIST 학위 수여식 전 소동을 예고하는 글을 몇몇 대전 지역 언론에 알렸다고 한다.신 대변인은 당시 글에서 “윤석열 정부는 현재 법인세·종부세 감세, 각종 부자·기업 제세 감면 등 부자감세 기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은 21일 더불어민주당 과방위원들을 향해 우주항공청 설립을 골자로 하는 우주항공청법안을 당장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을 비롯해 김병욱‧김영식‧윤두현‧홍석준 의원 등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당의 억지 고집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우주항공청 설립이 지연되고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들은 “대한민국은 지난 5월,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한국 우주산업도 30년 땀방울의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했다가 이 전 위원장의 사의표명으로 탄핵 추진이 무위에 그친 더불어민주당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선거방송 심의 기능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로 옮기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하는데 대해, 국민의힘은 4일 “민주당은 방통위에 이어 방심위도 입맛대로 갈아엎겠다는 건가”라고 따져 물었다.최현철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탄핵에 온 힘을 쏟아온 민주당이 이제는 방심위가 가진 선거방송 심의 기능을 선관위로 옮기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비이재명계’ 5선 중진인 이상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전격 선언한 것을 두고 민주당 내 비판이 이어지자 “한솥밥 먹었던 의원들이 과도한 인신공격성 비난을 하는 것에 참 놀랐다”며 비판했다.김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이 민주당 탈당을 선택했다. 평소 소신과 철학을 지키려 노력한 점에 비추어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이 의원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오늘 자로 민주당과 결별하고자 한다”며 “깊은 아쉬움과 안타까움도 있
[더퍼블릭=최얼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추진하던 더불어민주당의 타깃이 이번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3일 는 ‘[단독]野, 이동관 다음 타깃은 방심위…'선거방송심의' 기능 떼낸다’ 제하의 기사를 통해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이 지난달 29일부터 ‘공직선거법’ 개정안 공동발의 절차에 들어갔는데 해당 개정안에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기능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옮기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의 반대로 대전시 예산정책협의회가 무산되자 불참을 선언했던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비례, 동구당협위원장)이 기획재정부를 찾아 추경호 부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친분을 과시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의원은 “내년도 예산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국회의 시계는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저는 내년도 우리 대전의 예산을 위해 현장과 국회를 바쁘게 뛰어다니고 있다”며 지난 8일 추경호 부총리(기재부 장관)와 만난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그는 “어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박민 KBS 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그러나 해당 자리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제원 과방위원장을 향해 신상 발언 기회를 달라며 억지를 부리는 등으로 인해 회의가 중단되는 등 파행을 거듭했다.이날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고민정 의원은 박 후보자 측이 지난 2일 자신을 특정해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을 ‘근거 없는 허위 주장’이라고 한 데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고 의원은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 제기에 박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이 청문위원 실명을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대전시와 지역 국회의원들 간에 벌이는 예산정책협의회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당이 다르고, 비례대표라는 이유로 거부했다는 게 골자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제가 불참할테니 대전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리도록 협조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장철민(동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님께서는 저와 한 자리에 앉아서 대전활력 동구발전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뜻을 언론을 통해 밝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지명직 최고위원 선출을 두고 다시 ‘갈등’을 빚고 있다.이재명 대표는 27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충청 출신 여성 친이재명(친명)계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과 호남 출신 비이재명(비명)계인 3선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을 임명했다.민주당 입장에서는 ‘충청’ 출신 최고위원을 인선한 데다가 송갑석 전 최고위원의 후임으로 ‘호남’ 출신을 임명했다는 점에서 지역을 아울렀다는 평가가 나온다.민주당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인선 결과를 전하면서 “지역 안배와 당내 통합을 위한 이 대표의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오는 21일(목), 더불어민주당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 10명(강득구·김철민·민형배·박찬대·변재일·서동용·윤영찬·이인영·이정문·조승래 의원)이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기초과학연구 예산 삭감 관련 긴급간담회’를 공동주최한다.금번 간담회는 기초연구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2024년도에 대폭 삭감된 R&D 예산 중에서도 기초과학연구 예산 삭감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초연구연합회 정옥상 회장(부산대 교수)이 좌장으로 참여하며, 천승현 세종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12일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한 현안 질의가 예정돼 있었으나, 여야 간 대치 끝에 야당의 불참으로 파행됐다. 장제원 과방위원장은 여당 의원들의 회의 소집 요구가 타당하다며 민주당을 향해 “참으로 후안무치하다”고 비판했다.과방위는 애초 이날 오후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대상으로 해당 의혹에 대한 현안 질의를 할 예정이었지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을 제외한 야당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회의는 약 20분 만에 종료됐다.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곡학아세격 공격으로 또다시 정쟁만 일삼고 있다”며 맹비난했다.박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지부진한 우주항공청의 시급성을 질의한 지난 5일 대정부질문에 대해 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야당을 향한 흑색선전을 재개했다’며 적반하장식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민주당은 줄곧 ‘차관급인 과기부 외청으로는 범부처 우주 관련 정책들을 추진하기에 한계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할 방침이다.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회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으며, 재송부 기한인 24일까지 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자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임명을 재가했다. 현 정부 들어 여야 합의에 의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장관급 인사를 임명한 것은 이번이 16번째다.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방통위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 아들의 학교폭력 은폐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별도 청문회 개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교육위 위원들은 이 후보자 내정설이 돌던 지난 6월 상임위 전체 회의에서 이미 관련 청문회 개최를 위원장에게 요청한 바 있다. 민주당 교육위 간사인 김영호 의원은 해당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 후보자 아들 학폭 의혹을 더 파헤치라는 국민 여론이 형성된다면 당연히 학폭 청문회는 한다”며 “우선 인사청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