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지난해 세금을 가장 많이 걷은 세무서는 부상 수영세무서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전국 130개 세무서 중 부산 남구와 수영구를 관할하는 수영세무서에서 지난해 20조 3247억원의 세금을 걷으면서 1위를 기록했다. 수영세무소는 지난해에는 17조 1146억원을 거둬들이며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수영세무서가 2년 연속 세수 1위를 한 데에는 관내에 한국예탁결제원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주식 거래에 따른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를 걷는다.실제로 지난해 수영세무서가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최근 국세청 산하 세무서에서 민간 소통창구로 운영 중인 세정협의회의 문제가 논란이 되어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두관 의원은 “국세청 세정협의회가 50년 만에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밝히며, 끈질긴 비리추적이 결실을 맺었다 밝혔다.22일 김두관 의원실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세청 산하 세무서에서 민간 소통창구로 운영 중인 세정협의회가 국회 국정감사 지적에 따라 세정협의회는 1971년 출범한 이후 50년이라는 긴 역사를 이어왔다. 과거 세무서와 납세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코로나19로 공직사회에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기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종로세무서가 납세자와 ‘세정협의회’를 진행했고, 제보를 받고 이를 취재하던 기자와 종로세무서 간 실랑이가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취재 결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1주기였던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종로세무서 옥상 카페에서 종로세무서장과 세무서 과장, 관내 납세자 2명이 참석한 세정협의회가 진행됐다. 세정협의회에 합석하지 않았지만 옥상에는 종로세무서 소속 계장 1명도 있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공직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