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유정 기자] JW중외제약은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Wnt 신호전달경로 기반의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관한 것으로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 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 그리고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로써 JW중외제약은 지난해 3월 러시아를 시작으로 호주, 일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한국 등 총 7개국에서 JW0061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현재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원화된 CEO 체제를 운용한다고 알렸다. 각자대표 2명이 회사를 이끄는 것이다. 이번에 선임된 박 대표는 글로벌사업과 R&D를, 지난 2022년 선임된 이창재 대표는 국내사업과 마케팅을 총괄한다.박성수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약화학 석사를 취득한 뒤 1999년 대웅제약에 입사했다.이후 대웅제약에서 개발·허가·마케팅·글로벌사업 등 주요 직무를 두루 맡으며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무릎 줄기세포 주사 등 신의료기술로 승인된 치료 관련 보험금 청구가 급증함에 따라 금융당국이 기획조사를 강화한다.금융감독원은 최근 실손 보험금 청구와 지급이 급증하는 신의료기술 치료 항목, 실손보험금 지급이 많은 상위 비급여 치료 항목 등에 대해 기획조사를 확대하겠다고 지난 24일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신의료기술로 승인된 무릎 주사의 보험금 청구 건수는 같은 달 38건에서 올해 1월 1800건으로, 보험금 지급액은 같은 기간 1억2000만원에서 63억4000만원으로 크게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경미한 골관절염 등을 겪는 환자들은 무릎 줄기세포 주사를 맞아도 실손보험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금융감독원은 지난 20일 고가의 신의료기술 치료에 대한 보험금 청구 및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금감원에 따르면 무릎 줄기세포 주사치료의 보험금 청구건수는 지난해 7월 38건에서 올해 1월 1만8000건으로 증가했다. 6개월간 누적 보험금 청구건수는 4만6000건으로 월 평균 6571건을 기록했다.보험금 청구 병원도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안과 및 한방병원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중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그간 도수치료·백내장수술이 실손보험금 누수의 주 원인으로 지적돼 온 가운데 지난해 7월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가 새로운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손해보험사 4곳에서 취합한 줄기세포 무릎 주사 관련 실손보험 청구 건수가 지난해 7월 32건에서 같은 해 12월 856건으로 급증했다.같은 기간 보험금 지급액은 9000만원에서 34억원으로 늘었으며, 보험업계는 앞으로 연 800억원이 넘는 보험금이 줄기세포 무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대웅제약은 현지 법인 대웅바이오로직스 인도네시아(Daewoong Biologics Indonesia)가 인도네시아 보건부로부터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Lab Operational License)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는 줄기세포를 연구하고 생산하는 시설에 대한 허가다. 인도네시아 보건부(Ministry of Health, MOH)와 식약처(BPOM)가 위생, 안전, 품질 관리 등 공정 전반의 역량 검증하고 현장 실사까지 진행해 최종 승인한다.줄기세포는 모든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희귀・난치질환자에게 국내에서도 첨단재생의료 치료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첨단재생바이오법)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의 대상자 제한 폐지 △첨단재생 치료 치료를 중대・희귀・난치질환자에게 한정해 치료할 수 있게 됐다.또한 △치료에 대한 안전감독 체계 구축 △첨단재생의료의 치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은 국내 첨단대체시험법과 3D 생체조직칩 분야의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해 7일 독일 ‘TissUse GmbH’기업과 국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와 협약은 3D생체조직칩(MPS)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전세계적으로 연구개발이 활성화 되고 있어 글로벌 MPS 기술개발을 위해 양 기관 협력을 위한 자리다.세미나에서는 TissUse GmbH 社의 최신 첨단대체시험법, MPS 기술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건국대학교 융합과학기술원 임경민 박사(줄기세포재생공학과)가 지난 12~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엑소좀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이번 정기 학술대회는 ‘Exosomes, Global Communicators’를 주제로 국제엑소좀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Extracellular Vesicles, ISEV) 회장 에딧 부자스(Edit Buzas) 박사와 차기 회장 케네스 웟어(Kenneth Witwer) 박사, 집행위원장 메타 레나시(Met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푸드나무는 회사의 대체육·배양육 연구개발 자회사 에프엔프레시가 세포배양 닭고기 개발을 위한 근육줄기세포 대량 배양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에프엔프레시 연구소는 외래종 및 재래닭 등 다양한 품종의 계육에서 닭 근육줄기세포를 분리하는 조건을 확립하고, 닭 근육줄기세포의 대량 증식을 위한 조건을 확보했다.이처럼 살아 있는 닭에서 근육줄기세포를 채취해 대량 배양에 성공함에 따라 에프엔프레시는 세포배양 닭고기 개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고 사측은 알렸다.에프엔프레시는 국내 최초 푸드테크 상장사인 푸드
[더퍼블릭=이유정 기자]아기 탯줄에서 나오는 줄기세포를 사용한 것처럼 광고하는 화장품에 정작 줄기세포는 들어가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 줄기세포를 화장품 원료로 쓰는 것은 불법이며, 실제 들어간 배양액 또한 원료의 효능 및 성분 출처가 불분명했다.20일 김영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보건복지부·식약처 등으로부터 ‘인체재대혈 화장품 현황’을 받아본 결과에 따르면,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에 제대혈 줄기세포가 포함되지도 포함할 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 줄기세포 성분을 사용하는 것을 불법이기 때문이다.줄기세포를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JW중외제약은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이 ‘2023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돼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JW중외제약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향후 2년간 JW0061의 비임상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이다.JW중외제약은 2021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출범한 이래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메디텍은 회사의 병·의원 화장품 브랜드 ‘셀터미(CELLTERMI)’가 신제품 ‘셀터미 리바이브 EX’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셀터미 리바이브 EX는 지난 2월에 출시한 셀터미 리바이브 N과 마찬가지로 도포형(塗布形) 방식의 ‘토피컬 스킨부스터’다.토피컬 스킨부스터는 찌르지 않고 피부에 화장품을 발라 기저막에 유효 성분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병의원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처치할 수 있으며 붓기나 멍, 통증, 붉은기 등으로 인한 회복 기간이 없어 처치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푸드나무는 자사의 대체육·배양육 연구개발 에프엔프레시가 플랫폼 내일식사 가입자 수 증가 등 최근 매출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해 견고한 실적으로 주목받는다고 17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에프엔프레시가 지난 2022년 8월 오픈한 대체육 전문 전자상거래 플랫폼 ‘내일식사’가 최근 자체브랜드(PB)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회사와의 협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에프렌프레시가 협업을 맺은 업체는 풀무원, 동아오츠카, 언리미트, 잇츠베러, 그라놀로지 등이 있다.사측은 이들 업체 외에도 향후에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정자동 H호텔 개발사업 시행사에 특혜를 준 의혹과 관련, 검찰이 시행사 및 시행사 실소유주인 황모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지난 12일 정자동 H호텔 개발사업 시행사인 베지츠종합개발과 해당 회사 실소유주 황 씨의 자택 등 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한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2015~2017년 당시 호텔 건설 인허가를 담당한 성남시청 7개과도 포함돼 관련 문건과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은 이재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경찰이 유사수신 의혹을 받고 있는 '워너비그룹'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일 파이낸셜뉴스는 ‘[단독] 경찰, 워너비그룹 압수수색...유사수신 의혹’ 제하의 기사를 통해 “경찰에 따르면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워너비그룹의 대전 유성구 소재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워너비그룹에 대한 수사는 지난 1월 금융감독원의 의뢰로 시작됐다고 한다. 압수수색은 약 하루 동안 진행됐으며, 경찰은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성남시청이 최근 작성한 ‘고발검토보고서’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등이 정자동 호텔 개발 과정에서 특혜를 준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데 대해, 국민의힘은 1일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모음집’에 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이 추가됐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31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유민종)는 최근 성남시가 작성한 고발검토 보고서를 전달받았다고 한다. 해당 보고서에는 “정자동 호텔 시행사 베지츠종합개발이 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건국대학교는 지난 10일 네네치킨(㈜혜인식품) 대표이사인 현철호(사료 81) 동문이 건국발전기금과 장학기금으로 각각 5천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현철호 동문은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건국대 축산대학을 졸업한 것이 식품 사업을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그동안 모교에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학생에게 동등한 배움의 기회가 주어지길 바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기부를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조성된 '네네치킨 장학기금'은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차바이오텍은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퇴행성 요추 추간판으로 인한 만성 요통 세포치료제 CordSTEM-DD 임상 1·2a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차바이오텍에 따르면, 지난 2022년 4월 임상 1·2a상 대상자 30명에게 투여를 완료했고, 1년간의 추적 관찰을 끝내 식품의약안전처에 임상시험종료보고서를 제출했다.CordSTEM-DD는 염증을 완화하고 추간판을 재생해 만성 요통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세포치료제다. 줄기세포에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고, 연골분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건국대학교는 KU융합과학기술원 조쌍구 교수 연구팀(줄기세포재생공학과)이 연세대 강남세브라스병원 임재열 교수팀(이비인후과) 및 스템엑소원(주) 연구개발팀과 함께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활용한 연구에서 폐쇄성 타액선염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폐쇄성 타액선염은 침(타액)의 흐름이 석회물질(돌, 타석)들에 의해 막히거나 늦어지면서 생기는 침샘 염증이다. 대부분 만성 타액선염과 동반돼 나타나며, 이러한 증상에 의해 침샘의 기능이 저하되면 정상적인 대화가 어렵고 소화나 각종 신체활동에 지장이 생기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