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그룹은 포스코1%나눔재이 2019년부터 ‘희망날개’ · ‘희망공간’과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공간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하고, 장애인의 능력과 전문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일환이다. ‘희망날개’ 사업은 포항·광양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인천, 성남, 안산, 세종, 천안, 구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희망공간’ 사업은 장애인 시설과 장애 아동·청소년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도가 1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4년 충북 해외바이어초청 무역상담회’를 열고, 수출유망기업과 수출희망기업에게 판로개척을 위한 바이어매칭에 나섰다.도는 이날 화장품, 농식품, 의료기기, 기계장비, 등 11개국 유력바이어 32개 사를 초청해 충북 중소중견기업 79개 사와 1대 1 무역 상담을 매칭했다.11개 국은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세르비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태국 ▲파나마 등이다.이 자리에서 바이어상담 236건 2358만 달러, MOU 11건 610만 달러
삼양라면과 불닭볶음면 등으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삼양식품그룹이 밀가루 등 고물가 기조에도 매출원가를 축소하면서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쟁사의 경우 그룹 내 제분 등 별도의 원재료 가공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삼양식품의 경우 삼양제분이라는 제분 계열사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 것이다.문제는 삼양식품이 삼양제분과의 내부거래를 통해 매출원가를 축소시켰다는 점이다. 삼양식품의 경우 외부업체인 SPC삼립 등으로부터 원재료 일부를 납품받고 있지만, 삼양제분이 연간 매출의 80%를 삼양식품과의 내부거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협약을 체결하고 300억원을 특별출연 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출연금을 재원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중소·중견기업 대상 수출신용보증서·수입보험 등을 발급하고, 신한은행은 이에 기반해 약 5000억원 규모로 무역금융·매입외환·수입신용장·수입자금대출 등 금융지원을 시행한다.지원 대상 기업은 ▲보증(보험)료 100% 지원(최초 1년간, 최대 2000만원 이내) ▲보증비율 95%로 상향 ▲보증·보험한도 최대 2배 상향 등의 혜택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동국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4년 특화역량 BI(창업보육센터) 육성 지원사업’에 동국대 창업보육센터(서울캠퍼스), BMC창업보육센터(고양캠퍼스) 양 기관이 모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육성 지원사업'은 각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 보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여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유형별로는 동국대 창업보육센터가 ‘산학협력형’, BMC 창업보육센터가 ‘산업특화형’에 각각 선정됐다. ‘산학협력형’은 대학 보유 인적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매출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신성장분야 진출을 준비 중인 중견기업 등을 위한 은행권의 11조원+알파(α) 규모 지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금융위원회는 고물가·고금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중소기업들을 위한 11조원 이상의 은행권 지원 프로그램이 개시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한 76조원 이상의 '맞춤형 기업금융지원방안' 및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 부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다.프로그램은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과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5대 은행의 협업을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오는 월 16일까지 ‘2024년도 바이오기업 맞춤형 Value-up 지원사업’에 참여할 5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모집대상은‘바이오 산업 분야 벤처·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충북에 본사, 공장, 기업 부설 연구소 중 1개소 이상이 있으면 참여 가능하다.선정 기업은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초연구용 시료·(전)임상 시료생산을 지원 받는다.또, GMP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에서 임상시험 시료 생산과 의료기기 제작 공정기술 개발지원, 의료기기 시험평가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중국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국내 시장에서 급속도로 영향력을 넓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들에 대한 전담 조직을 만든다. 국내 시장 영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판단 하에서다.21일 산업부 등에 따르면, 산업기반실 중견기업정책국 산하에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커스의 국내 진출 상황에 관한 대처를 맡을 전담팀을 구성해 곧 운영에 들어간다.이 전담팀은 국내 유통기업들의 불간감이 커짐에 따라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관세청, 산업부 등 유관부처의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이는 한시적으로 운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높은 상속세율 문제를 지적하면서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전격적으로 약속했다. 이와함께, 기업이 성장하면서 그만큼 늘어나는 규제 등을 개편하는 종합 대책과 더불어, 독과점 해소‧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기업인들의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기업의 편의를 고려해줌과 동시에, 사회적 과제도 함께 제시한 것이다.윤 대통령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자유주의 경제시스템에서 기업활동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특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제약업체 광동제약의 지급수수료가 최근 5년간 43.0%나 급증했다는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통해서 드러났다. 또 최근 몇 년간 음료장사에 치중하며 관련 매출이 늘은 것에 비해 의약품 부분은 뒷전으로 밀려나 제약사로서 면모는 희미해졌다는 평가다.이에 이익과 매출 증대를 꾀하는 등 불법 리베이트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꼼수경영’ 의혹이 제기됐다. 여기에 부당내부거래 혐의, 의약분야 연구개발 부진 등으로도 불법리베이트 관련 구설수에 오른 상태다.18일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및 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LG화학은 19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사측에 따르면, 주요 지원 내용은 전과정평가(LCA)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L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증평군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기업 또는 참여자를 모집한다.11일 군에 따르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은 1일 4~6시간 근로 희망자를 기업으로 연계해 기업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참여기업 경우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 참여자는 임금 외에 교통비 1만 원을 지원받는다.3개월 만근 시 기업과 참여자는 각 20만 원 인센티브를 받는다.참여 대상은 증평 소재 제조분야 중소·중견기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기업이다.참여자는 충북에 주소지를 둔 20~75세 이하 미취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하나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수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업무협약은 정부의 수출기업 지원 정책에 발맞춰 무역보험에 미가입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을 통해 수출 안전망 사각지대 해소 및 수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무역보험 미가입 수출기업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 컨설팅 및 추심대행 서비스의 기업 부담 수수료를 지원함으로써 은행의 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최근 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 통과되면서 무기 수출에 대한 금융지원 한도가 늘어남에 따라 K방산의 앞길에 힘이 실리게 됐다. 그간 한국 방산업계는 수은의 금융지원 한도가 소진된 탓에 폴란드 2차 계약의 취소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만연한 상황이었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수은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수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방산 등 대규모 수출 때 한국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정책금융 한도가 높아진 것이다. 한국수출입은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KB국민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 ‘KB탄소관리시스템’을 오픈했다.‘KB탄소관리시스템’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 이용 고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업종별 배출시설 목록 자동생성부터 배출량 산정까지 원스톱 업무 프로세스를 제공한다.금융권 최초로 한국전력 오픈 API 및 고지서 자동인식을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광학 문자인식 기술 ‘K
아시아 최대 사모펀드(PEF)이자 ‘기업 파수꾼’이라고 불리는 MBK파트너스가 최근 10여년간 사들였던 국내 유통기업들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 가운데 MBK가 투자한 치킨프랜차이즈 bhc는 MBK가 투자한 이후 실적은 성장한 반면 경쟁사와 소송, 가맹점주 상대 갑질 등 수년째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지난해엔 가맹점주를 상대로 한 '폭리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난해 국정감사 이슈가 되기도 했다.국내 대형마트 중 하나인 홈플러스도 MBK로 넘어간 지 9년째이지만, 직원과 점포는 대폭 줄고 실적도 악화하면서 기업가치도 떨어지고 있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국내 1위 상조업체 프리드라이프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가운데, 글로벌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탈과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이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25일자 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베인캐피탈과 TPG는 프리드라이프 매각 예비입찰을 거쳐 본실사에 돌입했다. 국내 중견기업과 일부 재무적투자자(FI) 등도 예비입찰에 참여했지만, 매각 대금을 고려했을 때 사실상 2파전으로 흘러가는 양상이다.매각 주관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내달 중순경 구속력 있는 입찰 제인을 받을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는) 1천400만 주식투자자를 위한 투자 감세"라고 말했다.지난 19일 최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최 부총리는 "(금투세) 폐지 때문에 당장 혜택을 보는 투자자는 일부라 하더라도 그분이 주식시장에서, 자본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다"며 "전체적인 주식 자본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국회에서 금투세 폐지에 대해 토의하면서 정부 측 입장을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아울러 '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가 국내 중소·중견 방위산업들의 중동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세계방산전시회(World Defense Show·WDS)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지원해 560억원 상당의 사전 상담 성과를 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코트라는 지난 4~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방산전시회에 참가한 우리 중소·중견기업 현장 상담 진행과 수출계약 체결을 지원하기 위해 중동 지역 바이어와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실시했다.이번 전시회에는 우리 주요 방산 기업이 다수 참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오뚜기가 자사 가족기업으로 알려진 면사랑과 계속 거래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장하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민영뉴스통신사 뉴스1이 23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거래처 관계였던 오뚜기와 면사랑은 ‘소상공인 생꼐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생계형적합업종법)에 따라 면사랑이 중견기업으로 전환되면서 거래를 중단해야 한다.현행법상 국수제조업은 생계형적합업종으로 분류돼 대기업의 경우 중소기업과만 거래할 수 있다. 면사랑은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지난해 4월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