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정다경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21일 공개된 오스템임플란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4.7%증가한 1조2083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2428억원 이다.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국내와 해외에서 두루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자회사를 포함한 국내 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9.2% 성장한 4127억원으로 집계됐고, 해외 매출액은 7956억원으로 17.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17년 처음으로 50%를 돌파한 이래 매년 꾸준히 상승하며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3개 분야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개별기준으로 매출 1조2220억원, 영업이익 1334억원, 영업이익률 11%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과 영업익률이 각각 26%, 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 같은 호실적은 국산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등이 포진한 전문의약품(ETC)과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지속적인 성장이 주효했다.출시 2년차를 맞은 신약 펙수클루가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지난해
[더퍼블릭=이유정 기자]엔데믹으로 마스크 없는 일상 회복에 한류 인기까지 더해지며, 올해 우리나라 립스틱 등 입술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5일 관게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립스틱 등 입술화장품 수출액이 1억98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63.5% 증가해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립스틱 수출이 2300만개, 틴트·립밤·립글로스도 99만개 수출됐다.입술 화장품 수출액은 마스크 착용 일상화 등으로 지난 2020년부터 감소했다가 지난해 역대 처음 2억달러를 상회했다. 엔데믹을 맞은 올해는 7개월 만에 2억 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올해 상반기 대형건설사들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가락 추락했다. 원자재 값 인상으로 인한 사업성이 낮아진 곳이 많고, 공사비 갈등에 입찰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가 팽배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하반기에는 ‘알짜배기’ 사업지가 많고, 정비사업 규제가 완화된 만큼 수주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들은 올해 상반기 총 8조1624억 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0조518억 원) 대비 무려 59.3% 감소한 수치다.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CJ대한통운이 지난 2013년 CJ그룹과 통합한 후 10년 만에 매출액 3배, 영업이익 6배라는 성장세를 기록했다.이달 1일 대한통운에 따르면, 지난 2013년 4월 CJ그룹 물류계열사와 합병해 통합 물류기업으로 태어난 지 올해 10년을 맞이했다. 2008년 대한통운 시절 법정관리 중이던 금호아시나아그룹에 인수됐으나, 2011년말 CJ그룹으로 대주주가 바뀌었다.CJ그룹 합류한 뒤 CJ대한통운은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은 지난 2013년 3조7000억원에서 2022년 12조1000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지난달 전체 은행권에서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던 곳은 전북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은행은 이미 ‘고금리 이자장사’ 와 관련한 비판을 받은 바 있기에 업계의 시선이 따갑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방은행의 경우 대출이자 적용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21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된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터넷은행, 지방은행, 외국계 은행을 포함해 이날 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 가운데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전북은행(6.40%포인트)이었다.예대금리차가 크다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우리은행은 베트남우리은행이 2017년 법인 설립 이후 최대실적인 영업수익 U$103백만, 당기순이익 U$50백만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0% 및 100% 이상 증가한 실적으로 베트남은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이후 세계의 제조공장으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우리금융그룹은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전략과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현재 베트남은 1인당 GDP 대비 스마트폰 침투율이 높고 평균연령이 낮아 현지 맞춤형 디지털 비즈니스를 통한 리테일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신세계그룹은 지난 10월 27일자로 2023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엄정한 평가를 통한 신상필벌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고, 핵심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춰 엄격한 성과주의, 능력주의 인사를 실시했다는 회사의 방침이다.신세계그룹에 따르면, 백화점부문은 사업별 비즈니스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New Biz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진용을 공고히 구축하고, 외부 인재 영입 및 전문 조직체계를 강화했다.백화점 부문은 올해 역대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최근 LG화학은 첨단소재부문 매출 2조5822억원, 영업이익 41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전지재료 비중은 69%(매출 1조7816억원, 영업익 2870억원)로 무려 절반 이상을 차치했다.LG화학은 한국 청주와 중국 우시에 양극재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다. 두 공장의 가동률은 70% 정도로 우시 공장의 경우 니켈 광산을 보유한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높였다.메탈 가격이 안정화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CJ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주요 계열사 CEO와 지주사 주요 경영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그룹 CEO미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CJ는 앞선 24일 예년보다 두 달 바른 임원인사를 단행했고, 3일 만에 주요 경영진이 한 자리에 모여 내년 이후 그룹의 성장 전략과 실행 방안을 숙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CJ 관계자는 “경기 침에 따른 실적 둔화에 대한 단기 대응도 중요하지만 그것만 해서는 그룹의 체질을 바꾸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없다는 게 경영진의 판단”이라고 말했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올해 1분기에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2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내 매출 100대 기업(금융·공기업 제외)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총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22조816억원, 30조6천12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분기 대비 2.0%(6조7천209억원)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4%(3조1천543억원) 증가했다.100대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9.5%로, 전 분기보다 1.15포인트(p)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최근 DB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로 전환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주회사는 그룹의 비금융 계열사 지배 역할을 하고 있는 DB아이엔씨(DB Inc.)가 담당하게 된다. 공시에 따르면 DB아이엔씨는 공정위의 지주사 지정 요건을 지난해 말 기준으로 모두 충족하게 됐다.DB그룹이 DB아이엔씨 지주회사 지정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이들이 지주사 전환을 포기할 가능성을 논하기도 하고, 또 다른 쪽에서는 DB아이엔씨가 DB하이텍 보유지분을 높은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다올투자증권(대표이사 이창근)는 기업신용등급이 ‘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19일 밝혔다.NICE신용평가는 18일 신용등급 평정을 통해 다올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을 A 단계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한국기업평가의 ‘A(안정적)’ 등급 부여에 이은 두 번째 평가다.상향 요인으로는 ▲우수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 ▲신규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기존 누적 미지급 배당금 부담이 해소된 점 ▲자산 건전성이 우수한 점 등이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올투자증권은 IB부문의 실적 호조와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1분기 영업이익 675억원을 기록하며 증권사 전환 후 분기 영업이익 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3년 연속 사상 최대이익 달성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 675억원, 당기순이익 5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6%, 14.5% 증가했다고 말했는데 이는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등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거둔 두자릿수 성장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향상의 주요 요인은 강화된 리스크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884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은)분기 기준 최대실적으로 자회사 편입 효과는 물론, 수익구조 개선 및 비용 관리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주요 자회사별 연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7615억원, 우리카드 855억원, 우리금융캐피탈 491억원 및 우리종합금융 200억원으로 확인됐다.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된 순영업수익은 2조 37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었고 이 중 이자이익은 기업대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농심은 미국 제2공장이 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농심은 제2공장에서 연간 3억 5000만 개의 라면 생산 능력을 갖춰 미국에서 연간 총 8억 5000만 개의 라면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해마다 큰 폭으로 성장하는 미국 시장은 물론,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 진출에도 힘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농심은 북중미 시장에서 오는 2025년까지 지난해 3억 9500만 달러 대비 2배 성장한 8억 달러의 매출을 이룬다는 목표다.농심이 제2공
[더퍼블릭=김미희 기자]IBK투자증권이 지난해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10년 연속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15일 IBK투자증권은 2021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5.7% 증가한 1008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2012년 흑자 전환한 이후 10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기록했다.또 자기자본은 1조343억원으로 1조클럽에 처음 들어섰으며, 총자산은 4.9조원에서 5.5조원으로 12.2% 증가했다. 자기자본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3%를 기록, 전년(11.2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 5000억 원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배당 성향은 25.3%, 주당배당금은 900원이다.9일 우리금융그룹은 실적발표를 통해 2021년 당기순이익 2조 5,879억 원을 시현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주사 설립 3년차를 맞아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성과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수익창출력, 적극적인 건전성 및 비용 관리의 결과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8조 3,4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KTB투자증권이 전년도 실적을 공개했다. 26일 KTB투자증권은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433억원, 당기순이익 1,7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한 실적으로 각각 115.5%, 129.2% 증가했다고 전해왔다. 사측은 실적 향상의 주요 요인으로 '전 영업부문의 고른 성장'을 꼽았다. 특히 IB부문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 상황에서 다수의 우량 딜 발굴을 통해 영업수익이 전년 대비 106% 증가하며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사측은 설명했따.KTB네트워크는 영업이익 827억원, 당기순이익 6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최근 논란이 된 직원 횡령 사고와 관련해 현재 회사는 현금 유동성이 풍부해 경영활동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는 이 같이 밝히면서 “조속히 사태를 해결하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현재 회사에 현금이 풍부해 경영활동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지난달 31일 오스템임플란트는 피해 사실을 확인 즉시 경찰에 고발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당사 재무팀장의 개인 일탈에 의한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는 것이 엄 대표의 설명이다. 지난 3일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