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박원경] 대웅제약은 지난 20~2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3박 4일 동안 대규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나보타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첫날의 ‘딥 심포지엄’이었다. 이 심포지엄에서 대웅제약은 ‘나보타 2030 비전’을 제시했으며, 글로벌 톡신 시장의 동향과 미래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박성수 대웅제약 CEO는 심포지엄에서 ‘톡신의 미래와 나보타’를 주제로 글로벌 톡신 시장의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진단하고 나보타의 중장기 전략을 공유했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으로 송환되기 위해 현지 대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23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는 권 씨의 현지 법률 대리인인 고란 로디치, 마리야 라둘로비치 변호사가 권 씨에 대해 한국과 미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허가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보도했다.두 변호사는 항소장에서 “고등법원의 결정은 근거가 없고 불법”이라며 “법무부 장관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고등법원과 대법원이 법률을 잘못 해석했다”고 주장했다.이어 “
[더퍼블릭=박원경]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은 지난 23일 교촌그룹 ‘주니어리더’와의 간담회 자리에 참석해 판교 사옥에서의 첫 공식 발걸음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교촌그룹 내 20대에서 30대까지의 MZ세대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주니어리더 그룹’은 회사의 새로운 비전인 ‘진심경영’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그룹은 교촌 내에서 젊은 멤버들로 구성돼 있어, 그들의 젊은 감각을 살려 교촌의 가치와 문화를 새롭게 정립하고 널리 퍼뜨리는 사내 캠페인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권 회장은 교촌 CI가 새겨진 매장용 셔츠
[더퍼블릭=박원경] LG전자가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환경 보호를 주제로 ‘라이프스굿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행사는 뉴저지주에 위치한 북미 본사에서 열렸으며 소비자·지역 주민·직원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행사는 LG전자의 ESG 경영비전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핵심으로 탄소 중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진시키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내 폴리네이터 정원 개장 ▲폐가전 수거 이벤트 ▲식물 분재 화분 나눔 등 누구든 쉽고 재미있게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하면서 낸드플래시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삼성전자는 업계 최초 크기 셀(Cell),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다.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해 제품 품질과 신뢰성을 높였다.삼성전자의 ‘9세대 V낸드’는 더블 스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미국 빅테크(거대 정보기술 기업) 구글이 한국 시장에서 부담해야 할 망 사용료가 2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구글은 과거 한국 망 사용료가 해외보다 비싸다고 강조했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양승희 세종대학교 교수는 지난 19일 한국방송학회 주최로 진행된 ‘2024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콘텐츠 제공사업자(CP)와 인터넷제공사업자(ISP)를 중계하는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서비스 요금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에서 동일하게 책정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사업자 간 트래픽 발생량과 매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이마트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먼저 이마트는 오는 23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한다.‘가플지우’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줄임말로 일상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바다를 지키기 위해 여러 기업, NGO, 공공기관이 협업하는 환경 캠페인 플랫폼이다.‘가플지우’ 캠페인은 지난 2018년 이마트와 테라사이클, 한국 피앤지 등 3개 파
[더퍼블릭=박원경] 하이트진로가 ‘히조’ 작가와 함께 한정판 아트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을 테라의 청정 활동 일환으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청정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일러스트레이터 히조와 테라가 만났다.히조는 인도네시아어로 ‘초록빛’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작가는 친환경적인 배경의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에세이도 집필했다. 테라는 국내 레귤러 맥주 중 최초로 ‘초록병’을 도입해, 출시 후 지속적으로 ‘청정’이라는 핵심에 중점을 둔 친환경 프로젝트를 전개해왔다.하이트진로는 지난 20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서울 코엑스에 있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1층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르푸도레가 더워지는 날씨를 맞아 빙수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빙수는 열대과일인 망고와 멜론 위에 패션후르츠 청을 뿌려 달콤 상큼함으로 더위를 잡아주는 ‘멜론 & 망고 빙수’부터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부안 팥과 오곡가루가 듬뿍 올라가 고소한 풍미가 좋은 ‘부안 팥 빙수’, 천상의 맛으로 입소문 난 카이막과 터키쉬 솜사탕을 곁들여 비주얼과 맛 모두를 사로잡은 ‘카이막 빙수’까지 총 3종이다.르푸도레 관계자는 “최근 빠
[더퍼블릭=박원경] 하이트진로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 활동을 올해도 계속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올해는 ▲서울 ▲광주 ▲대구 등 전국 11개 지역의 16개 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지원한다. 시각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각 복지관이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시각장애인이 보행할 때 사용하는 ‘안테나식 7단 흰지팡이’도 지원하는데, 이는 흰지팡이가 사회적 신호로 기능해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갤러리조은은 작가 정성준과 오영화의 2인전 ‘Lovely Journey’를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갤러리조은에 따르면, 정성준, 오영화 두 작가는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라는 우리 사회의 환경적 화두를 특유의 조형 언어로 표현한다.정성준은 현실의 도시 풍경 속에 북극곰, 황제 펭귄 등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동물들의 여정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에너지 넘치는 동물들에 비해 도심 속 무채색의 사람들은 그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주지 않는다. 언뜻 보면 공존하고 있는 듯 보인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뚜쥬와 함께, 5!(오) 해피 데이’의 콘셉트로 다양한 구성의 신제품을 선보인다.먼저 가정의 달 대표 제품 ‘오!해피 플라워 케이크’와 ‘플라워 베리 생크림’은 어버이날을 상징하는 꽃 장식에 건강함을 더한 쌀 100% 시트를 활용했다. 두 제품에는 케이크 박스에 용돈 키트가 포함돼 있다.시즌 한정 선물세트도 운영한다. ‘오!해피타임’은 벌꿀 카스테라와 휘낭시에, 아몬드 비스킷으로 구성됐다. 레몬홍차 파운드와 호두 파운드 구성의 ‘해피 투게
삼양라면과 불닭볶음면 등으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삼양식품그룹이 밀가루 등 고물가 기조에도 매출원가를 축소하면서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쟁사의 경우 그룹 내 제분 등 별도의 원재료 가공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삼양식품의 경우 삼양제분이라는 제분 계열사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 것이다.문제는 삼양식품이 삼양제분과의 내부거래를 통해 매출원가를 축소시켰다는 점이다. 삼양식품의 경우 외부업체인 SPC삼립 등으로부터 원재료 일부를 납품받고 있지만, 삼양제분이 연간 매출의 80%를 삼양식품과의 내부거
[더퍼블릭=박원경] SSG닷컴은 전국의 우수한 떡집을 찾아내어 온라인 판로 개척 및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하는 ‘미식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젝트-떡지순례편’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SSG닷컴은 남해 ‘중현떡집’과 의정부 ‘복화당’을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선정해 미식관에서 소개한다. 두 곳 모두 오래된 떡집으로 인지도가 높지만 지방에 위치해 방문 구매가 쉽지 않고, 100% 주문 생산 방식을 고집하는 점이 특징이다.사측에 따르면, 중현떡집은 4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쑥떡 전문점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한국 송환이 번복됐다.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대법원은 이날 권 씨의 한국 송환 결정을 무효화하고 사건을 원심으로 돌려보냈다.이는 항소법원이 지난달 20일 권 씨의 한국행을 확정하자, 대검찰청이 이에 불복해 적법성 여부를 판단해 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결론이다. 대법원은 “범죄인 인도 허가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은 관할 장관의 몫”이라고 판결했다.따라서 권 씨의 인도국은 미국 송환을 원한다는 뜻을 수차
[더퍼블릭=조길현 기자]진천군이 전월 대비 400명 이상의 인구 증가 소식을 알리며 18년 연속 인구 증가 기록 달성에 시동을 걸었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의 3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8만 6천370명으로 전월 8만 5천958명 대비 412명 증가했다.군의 인구는 지난 2006년부터 2023년까지 17년 연속 증가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일자리를 찾아 진천으로 모여드는 근로자들의 자리 잡을 공동주택이 부족해 꾸준했던 인구 증가세가 더딘 흐름을 보였었다.하지만 이번 3월부터 충북혁신도시 내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1,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국내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 디딤이앤에프가 개인투투자이자 최대주주와의 경영권 분쟁 및 부채 확대로 감사의견을 거절당하면서 거래가 정지됐다.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디딤이앤에프는 지난달 26일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 의견을 거절당했다고 공시했다.외부감사인 다산회계법인은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대한 유의적 의문이 있고, 자산과 부채 관련 손익항목에 대한 합리적 추정 증거를 확보할 수 없었다고 의견 거절 이유를 설명했다.디딤이앤에프는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영위하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출시된 맥주 브랜드 ‘켈리’가 누적판매 3억6000만병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켈리는 지난해 4월 출시 후 36일 만에 100만 상자, 99일 만에 1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켈리의 생산량을 초기 계획 대비 4배 이상 확대하기도 했다.사측은 해당 제품의 흥행 요인으로 기존 라거 맥주와 차별화한 제품 특성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꼽는다. 켈리는 한 번만 숙성하는 일반적인 맥주와 다르게 두 번의 숙성을 거친 더블 숙성 공법으로 부드러움과 강렬한 탄산감의 밸런스를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국민의힘 후보로 서울 강서구을에 출마한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출신 박민식 후보가 “‘준법’은 국회의원의 필수자격”이라며 “전과 3범의 진성준 후보는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박 후보는 “국회의원의 제1책무는 입법이고,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게 준법과 정책구현”이라며 “이를 소홀하게 여기는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고 전했다.박 후보는 “18대 국회에서 오직 정의를 위한 사명감으로 화학적 거세법(상습적 아동 성폭력범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법률안)을 만들었다”라며 “인권 등의 이화학적 거세법은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충청북도 벤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 청주에 디노랩 충북센터를 개설했다.‘디노랩(DINNOLab, Digital Innovation, Lab)’은 우리금융이 스타트업의 성장지원과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벤처 창업협력 프로그램이다.우리금융은 2016년부터 서울 2개, 경남 1개 등 3개 디노랩 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총 147개 기업 발굴, 누적 투자금액 1,409억, 사업 도입 42건 등 다방면으로 협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우리금융은 충청북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