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4개월 만에 '비관적'으로 돌아섰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7로 8월(103.1)보다 3.4포인트(p) 내렸다. 이번 조사는 이달 11∼18일, 전국 2천5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지수는 4개월 만에 100을 밑돌았으며, 지난 5월(98.0) 이후 가장 낮았다. 추세로도 지난 8월(-0.1p)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다.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수출 부진과 높은 체감 물가 등으로 인해 소비자 심리가 꽁꽁 얼어 붙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반등하면서 1년 뒤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심리는 계속 강해지고 있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3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3%로 전월과 동일했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7로 전월보다 3.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두 달 연속 하락한 수준이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소비자 물가 전망을 의미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3%로 집계돼 6월(3.5%)보다 0.2%포인트(p) 내렸다. 이는 지난해 5월(3.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이번 조사는 이달 11∼18일, 전국 2천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2월 4.0%에서 3월 3.9%, 4월 3.7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앞으로 1년동안 소비자물가 상승을 전망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 하락과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치솟는 물가가 진정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영향인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대출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1년 후 집 값은 현재 수준보다 떨어질 전망이 확산됐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 조사’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4.3%에 비해 0.1%p 하락한 수치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기업 및 가계 등의 경제주체들이 현재 알고 있는 정보를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소비자가 예상하는 향후 1년간 물가 전망인 기대인플레이션이 9년만에 최고 수준인 3.1%를 기록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4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1%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4월(3.1%) 이후 9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이달 12~19일 전국 2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소비자물가, 생산자 물가 상승률이 높은 수준인 데다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사람들의 활동이 늘어나는 점 등도 영향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힘입어 소비 심리가 소폭 개선되고, 하락세였던 집값도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치가 나왔다. 향후 1년 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전망치는 2.9%까지 치솟으며 7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2로 2월보다 0.1포인트(p) 높아졌다. 지난달 1.3포인트 하락한데 이은 한 달 만에 반등이다.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가운데 소비지출전망(114)이 4p 상승했으며, 현재경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소비심리가 한 달만에 다시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1로, 1월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지난달에는 방역 조치 강화와 3차 접종 본격화 등으로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12월보다 0.6포인트 올랐지만, 한 달새 다시 떨어진 것이다.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크게 늘면서 소비 심리가 다소 위축됐다"라며 "오미크론 확산과 물가 상승 흐름이 얼마나 이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국내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소폭 반등했다. 코로나19 확산세는 남아있지만 백신 3차 접종 등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 심리는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주택가격전망은 5개월째 하락하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월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지난달 보다 0.6포인트 오른 104.4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지난달 3.8p 하락했으나 이달 상승 전환하며 경기 회복 심리를 드러낸 것. 소비자심리지수 기준치는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역 강화와 물가 상승 요인이 이달 국내 소비 심리를 4개월 만에 하락세로 이끌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9로, 지난달(107.6)보다 3.7포인트(p) 낮아졌다. 지난 9월(103.8·+1.3p)에 이어 10월(106.8·+3.0P)과 11월(+0.8p)에 이어진 상승세가 4개월 만에 꺾였다.CCSI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
[더퍼블릭 = 임준 기자] 11월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가 3개월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규제 및 금리인상으로 주택가격이 주춤했지만 물가는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6으로 10월보다 0.8포인트(p) 높아졌다. 9월(103.8)과 10월(106.8)에 이어 3개월째 오름세를 나타냈다.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소비자들이 코로나19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체감 경기가 두 달 연속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5로 7월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7.1%포인트 떨어진 데 이어 두 달째 하락세다.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통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0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서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백신 보급 등으로 안정세를 보이던 소비심리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2로 한 달 전보다 7.1p 하락했다. CCSI는 소비자의 경제 상황 인식을 나타내는 종합 지수다. 100보다 높으면 낙관적,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이라고 해석한다.CCSI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해 2월 100 이하로 하락한 뒤 같은해 4월 73.3까지 떨어져 올해 2월까지 1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소비심리가 6개월째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백신접종이 늘어나고 수출 호조가 지속 되면서 경제회복 기대 심리가 작용한 결과다. 하지만 이런 실물경제의 회복만큼 물가, 집값, 금리 등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달보다 5.1포인트 오른 110.3으로 집계됐다. 지수가 6개월재 연속 상승했고, 2018년 1월(110.7) 이후 3년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CCSI는 100보다 높으면 소비자 심리가 장기평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 중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2‧4 공급대책 이후 잠잠하던 부동산 가격폭이 다시 상승하는 분위기다. 이를 두고 부동산, 주택 등의 집값은 버티면 결국 오른다는 심리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반면 오세훈 서울시장 등에 대한 기대로 재개발, 재건축 붐이 시작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2로 4월보다 3포인트(p) 높아졌다. 아울러 경기 회복 기대와 함께 집값과 금리,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수출 실적이 좋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소비심리가 4개월 연속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2로 3월보다 1.7포인트(p) 높아졌다.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100.5) 대비 1.7포인트 상승한 102.2를 기록했다. CCSI는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종합 지수로 100보다 높으면 낙관적,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이라고 해석
[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 문재인 정부 들어서 20차례 이상 이어진 규제와 지난 4일 발표된 수도권 공급대책에도 앞으로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내다보는 이들이 더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이달 10~14일 조사를 진행한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2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과 같은 수치로 2018년 9월(128) 이후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주택가격전망 CSI가 100을 넘으면 향후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응답한 가구가 내릴 것이라고 내다 본 가구보다 많다
6개월 연속 오르며 평년 수준을 회복했던 소비심리가 비관으로 후진했다. 미·중 무역분쟁의 격화와 경기지표 부진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 정책으로 6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가던 주택가격에 대한 기대감은 반등하는 기미를 보였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9로 전달대비 3.7p(포인트) 떨어졌다. 낙폭으로는 작년 7월(-4.6포인트)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크다. 지난 2017년 11월(112)을 정점으로 내리막을 걷던 CCSI는 지난해 1
주식, 부동산 등 자산시장 회복세로 소비자들의 경제심리가 개선되면서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로 전월보다 1p 상승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07이던 소비자심리지수는 12월 101까지 하락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달 104로 올라 상승세로 돌아섰다.이어 소비자동향지수 중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드러내는 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CSI는 각각 1p와 2p 올랐다.가계수입전망
소비 심리가 세월호 참사 직후보다도 더 악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경기부양책 줄줄이 나왔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소비심리는 좀처럼 좋아지고 있지 않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3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업계 관계자는 “CCSI가 100이하면 국내 경기를 좋게 보는 이들보다 비관하는 쪽이 더 많으며, 100이상이면 낙관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소비자심리지수는 올들어 2~4월 108을 유지했다. 그러나 세
경기불황 속 소비심리가 정부 경기부양책과 기준금리 인하의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다시 일어나는 듯한 소비심리는 아직도 세월호 사고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로 지난달과 같았다.이어 CCSI는 올해 2∼4월 108을 유지하다가 세월호 참사 여파에 5월 105로 하락했다. 이후 6월 107로 올랐다가 7월에 다시 105로 떨어지는 등 불안전한 상태를 보였다.이와 관련, CCSI란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