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회원에게 제공하는 ‘빗썸 멤버십’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
11일 빗썸에 따르면 사측은 이달부터 ‘특별 메이커 리워드’ 지급 대상을 모든 회원으로 확대하고 리워드 형태를 가상자산에서 포인트로 변경했다고 전했다. 기존 퍼플 등급부터 제공했던 특별 메이커 리워드를 모든 회원에게 제공하게끔 변경 된 것이다.
메이커 거래금액에 대해 화이트 및 블루 등급은 0.01%, 그린 등급은 0.02%의 특별 메이커 리워드를 지급한다. 빗썸 멤버십의 총 혜택은 월 합산 3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리워드 이용 편의성도 개선됐다. 리워드 지급 방식이 가상자산에서 빗썸 포인트로 변경됐고, 회원들은 지급받은 포인트로 언제든 원하는 가상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다.
매일 새롭게 선정했던 멤버십 등급은 월 단위 선정으로 단순화 된 상황이다. 매일 직전 30일간의 실적 기준으로 선정했던 방식에서, 매월 1일 전월 실적 기준으로 선정 방식을 변화시켰다.
특히 빗썸은 블랙 등급 고객을 위한 혜택 ‘블랙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행했다. 공개된 3월의 혜택에는 ▲블랙카드 지급 ▲컨시어지 담당자의 전담 회원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문선일 서비스총괄은 “리워드 지급 대상 확대로 보다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멤버십 혜택과 최저 수수료 등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