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이탈리아 하이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Damiani)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다미아니 100 X 100 이탈리아니(Damiani 100 X 100 Italiani)’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브랜드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메종의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하이주얼리 100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는 ‘이탈리아적인 것(Italianness)’으로, 이는 이탈리아의 역사, 문화,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또한, 이탈리아의 아름다움과 우아함, 그리고 창의성과 혁신을 반영하며, 이탈리아의 인류학적 유산을 대표한다. 다미아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러한 ‘이탈리아적인 것’을 주얼리의 형태로 표현하였으며, 이를 통해 전시를 관람하는 이들에게 이탈리아의 예술적 가치와 유산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는 총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브랜드의 히스토리 필름을 통해 표현된 가족(Family)과 각각의 컬렉션을 대표하는 전문성(Mastery), 창의성(Creativity), 역사(History), 그리고 열정(Passion)이 그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프레스와 VIP를 위한 프라이빗 오프닝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갤러리 디탈리아(Gallerie d'Italia)에서 오는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다미아니 창립 100주년과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된 갈라 디너에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시카 차스테인을 비롯해 소피아 로렌, 이마다 미오 등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국에서는 브랜드 엠버서더인 배우 이성경이 참석했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