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군민 일상 회복 ‘희망 괴산지원금’ 지급

괴산군, 군민 일상 회복 ‘희망 괴산지원금’ 지급

  • 기자명 오홍지
  • 입력 2021.11.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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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부터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

▲ 괴산군 신년화두 ‘성화약진(成和躍進) - 이차영 군수.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괴산군(군수 이차영)이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희망 괴산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1만1600여 명을 대상으로, 24억40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한다.

우선,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 군민은 ‘상생군민지원금’을 1인당 25만 원씩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자연재난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는 ‘농민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오는 30을 기준 농업인을 대상으로 1가구에 20만 원씩 지급한다.

인원제한으로 피해를 본 농촌민박업소와 참석인원 제한 등으로 피해를 본 종교시설은 1개소 당 20만 원씩 ‘경영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농촌민박업소 227개소, 종교시설 187개소, 총 414개소 등이다.

상생지원금을 제외한 3개 업종(농업인, 농촌민박, 종교인) 중 2곳 이상에 해당할 경우 중복지급 없이 20만원 지급한다.

접수는 팩스, 이메일, 방문 등으로 하며, 지급은 괴산사랑상품권 또는 괴산사랑카드이다.

이차영 군수는 “전 군민 형평성과 생활 안정을 고려해 전격 결정한 ‘희망 괴산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씨가 되도록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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