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이종업종 보유 데이터를 융합 분석한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 구축

LG유플러스, 이종업종 보유 데이터를 융합 분석한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 구축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2.01.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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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LG유플러스는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 구축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구축은 가명정보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데이터댐이란 수자원을 모아 산업과 생활에 활용하는 댐처럼 빅데이터를 수집·가공해 여러 산업군에서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다.

민간주도 데이터 융합기구인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에는 ▲통신(LG유플러스) ▲은행(NH농협은행) ▲금융(KB국민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 ▲신용평가(NICE평가정보) ▲유통·제조(LG전자) ▲메타버스(바이브컴퍼니) ▲공공(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경찰대학) ▲정보보호기술(크립토랩) ▲빅데이터컨설팅(NICE지니데이타) 등 12개 기관·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을 통해 참여사들은 온·오프라인과 메타버스 등 다양한 업종간 데이터를 결합하고 이를 통해 고객분석, 마케팅 전략 모델, ESG지수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은 올해 상반기 내 데이터 활용 항목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데이터 가명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추진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는 가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상품,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는 디지털라이프 데이터댐에 적극 참여해 고객 일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혁신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더퍼블릭 / 신한나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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