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코로나 19 제천 5명명 발생에 학교 3곳 508명 진단검사 진행

충북 코로나 19 제천 5명명 발생에 학교 3곳 508명 진단검사 진행

  • 기자명 박찬미
  • 입력 2021.04.1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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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박찬미 기자] 충북코로나 19는 2385~2404번 까지 총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역별로는 청주 9, 제천 5, 증평 4, 진천 2명 등이 확진되 청주의 확진세 증가율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 


14일 눈에 띄는 코로나 19 확진으로는 청주시가 2자릿수에서 한자릿수로 떨어졌으며 제천시의 확진세가 심각하게 다가오고 있다. 

괴산군 교회 여파로 인접군인 증평군의 확진이 다시 상승하고 있으며 제천은 김치발에 이어 교회발 등 확진세가 폭발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어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확진은 10대 학생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3곳의 학교를 중심으로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어 향후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다. 

충북 제천 중'고등학생 3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 19 검체 결과 관내 A 중학교와, B 중학교에서 각각 1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C 고등학교 학생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같은 학교 또 다른 학생 한 명은 재검 대상자로 분류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은 강원도 원주의 음악 관련 학원을 다니며 제천 350번 확진자의 차량에 동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날 현재 3개 학교에 33명의 의료진을 파견, 운동장에 임시 선별 진료소를 운영 중"이라며 "검체는 3개 학교 확진 학생과 같은 학년 약 5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빠르면 내일 중으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박찬미 cm717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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