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노마드재단 이사장 모친상고인 : 김달연(향년 95세)빈소 : 이화여대의대부속 서울병원장례식장 14호실발인 : 2024. 4. 28. 10:00장지 :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갑산공원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현직 노조 간부와 연구원 실무자 6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우연 소속 노조는 “표적 감사”라고 주장했는데, 항우연이 나눠지는 것에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런데 과기정통부가 징계를 요구한 내용을 보면, 노조 상급단체 관계자의 연구원 출입 절차, 노조 전임자의 연차휴가 사용·연구수당 수령 등이다. 위반 사안을 두고 노조와 정부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5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유성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은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 ‘연어회 술판’ 에 이어 이번엔 “검사가 검찰 고위직 출신의 전관 변호사를 동원해 회유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그런데 ‘연어회’와 ‘회유’가 과거 다른 사건에서도 등장했다. 바로 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사건의 ‘모해위증’ 주장에서다.23일 법조계와 언론 등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는 22일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경기도의원)를 통해 공개한 자필 자술서에서 “검찰 고위직 출신의 변호사를 수사 검사가 연결해 만났고 1313호실의 검사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총리 후보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대통령 비서실장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상구)을 지명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카드는 강력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지난 18일 최근 박영선 전 의원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자유우파 진영 내에서 큰 반발이 일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반기를 들고 나섰다.일부 언론은 지난 17일 단독 보도를 통해 양정철과 박영선 두 사람을 비서실장과 총리로 검토 중이라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었다. 이후 갑론을박에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대전 최대의 축제인 ‘2024 대전 0시 축제’가 길거리 퍼레이드 등 각종 콘텐츠를 대폭 보강해 실시될 예정이다.18일 대전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행사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는 쪽으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이 총선 직후 의원직에서 사퇴했다. 그런데 당적을 ‘무소속’으로 기재했는데, 민주당에서 제명이 됐다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사자는 징계 회부와 관련해 “아니다”라고 답했는데, 총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으로 풀이돼 논란이 전망된다.13일 지역 정가 등 정치권에 따르면, 대전 동구의회 김세은 의원이 지난 12일께 의회사무처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사직서 제출 당시 김 의원은 정당 소속을 ‘무소속’으로 기재했던 것.동구의회 동료 의원들은 “중앙당 차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야권이 대승을 거뒀다. 지난 21대 총선에 이은 잇따른 승리다. 반대로 야당 시절이던 미래통합당과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두 번의 총선에서 패배했다. ‘밴드웨건효과(band wagon effect)’가 일어나면서 민심은 또 쏠렸다. ‘더퍼블릭’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선거전략, 여야의 승리와 패배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상. ‘비명횡사’로 결집한 野, ‘마리앙뚜와네트’로 분열한 與중. ‘친윤공천’ 언론 눈치 본 與, 이재명 단일대오로 전열 정비한 野하. “소금 짠 맛 잃어” 당색 잃은 與..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야권이 대승을 거뒀다. 지난 21대 총선에 이은 잇따른 승리다. 반대로 야당 시절이던 미래통합당과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두 번의 총선에서 패배했다. ‘밴드웨건효과(band wagon effect)’가 일어나면서 민심은 또 쏠렸다. ‘더퍼블릭’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선거전략, 여야의 승리와 패배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상. ‘비명횡사’로 결집한 野, ‘마리앙뚜와네트’로 분열한 與중. ‘친윤공천’ 언론 눈치 본 與, 이재명 단일대오로 전열 정비한 野하. "소금 짠맛 잃어" 당색 잃은 與...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시민단체가 북한산 마약 유통을 막으려던 버닝썬 사건 제보자를 오히려 고발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위원장을 지낸 서울 중구·성동구갑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에게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9일 서민민생대책위는 “‘클럽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해 고위 권력층 유착 의혹 및 ‘북한산 마약’이 중국을 통해 국내로 유입, 강남 유흥업소 일대에 확산된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버닝썬 사건 최초 제보자 김상교 씨는 마약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막고자 공익을 위하여 문제를 제기했다”면서 “국익보다 권력 유지에 매몰된 당시 정부는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가 총선 막바지를 두고 ‘허위사실 유포’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 캠프 소속 도의원이 모 기자에게 “정진석 선거에 1억 5000만 원 쓴다던데 맞아?”라고 했던 발언 때문이다. 해당 도의원은 “물어본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당사자들은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9일 국민의힘 소속 부여군의회 박순화, 장소미 의원은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박 후보 캠프 김기서 충남도의원이 지난 달 29일 한 사무실에서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비서에게 ‘박순화 의원이 이번 정진석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안양 동안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지난 8일 유세현장에서 “아이고~ 심재철이 감옥가겠네”라는 발언을 여러 차례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에 대해 제기된 불륜과 아동학대에 대한 의혹 해명 대신 심재철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감옥 보내는 날”이라고 했다.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이틀 남겨놓은 지난 8일 저녁 이 후보는 자신의 유세차량에서 “우리 아이들이 있는 학교 앞에도 저런 걸(이재정 의혹 현수막) 게시한다. 영상도 틀어댄다”면서 “아이고~ 우리 심재철이 감옥가겠네”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어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경기도 수원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과거 자신의 책에서 퇴계 이황 선생을 ‘성관계 지존’이라고 언급했던 게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다. 유림계는 이를 두고 “자격 미달”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퇴계 이황 비하까지 알려지면서 이번 선거에서 김 후보는 비하 사실을 10가지 채웠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가 지난 2022년에 출간했던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2’에서 퇴계 이황 선생에 대해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승된 설화를 보면 퇴계 이황의 앞마당에 있는 은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4·10 총선 막바지에 후보자 가족들이 나서 이색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원모 국민의힘 경기 용인갑 후보의 배우자 신지연씨는 지난 7일 플로깅을 활용해 선거운동을 벌였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한다.신씨는 "주민 여러분께 행복을 드리고, 빛나는 미래를 함께 열어보고 싶다"며 "마지막까지 간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 후보 측은 "플로깅을 통해 선거운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 유권자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원팀이 돼 처인구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김태석 원사의 막내딸 김해봄 씨의 편지가 SNS에서 크게 회자되고 있다. 1000만 명 가량의 국민이 김씨의 편지에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국가보훈부의 공식 인스타그램 릴스에는 지난달 22일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김씨의 영상이 8일 오전 11시 기준 조회수 999만 1000회를 넘었다.천안함 피격 당시 5살이었던 해봄씨. 올해 대학교에 입학을 앞두고 전사한 김 원사에게 편지를 낭독하며 눈물을 쏟아냈다.해봄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용산어린이정원을 깜짝 방문해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하루 전인 6일 이곳을 찾았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5월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해 왔다”고 전했다.‘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나들이 가족과 어린이들에게 “몇 학년이야”, “할아버지랑 사진 찍자”, “자주 놀러 오세요”라는 등의 말을 하고 함께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분수정원 노천카페 등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4·10 총선 사전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때문에 ‘지역구 과반 의석 달성’이라는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7일 정치권과 ‘뉴시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사전투표에서 대부분의 승기를 잡았던 민주당이 이번에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결과에 매우 긍정적이라는 분위기다.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현 정권의 지난 2년이 어땠는지 평가하겠다는 성난 민심이 곧 투표율로 이어진 것”이라며 “이러한 기세라면 본투표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텐데, 투표율만 봐도 사실상 승부가 어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강원 강릉에 출마한 권성동 국민의힘 후보(4선 의원)가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판세가 범야권이 개헌선(200선)을 차지할 수 있는 형국이라며, 극단 세력에 의해 국정이 파탄 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는 10일 본투표에서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7일 권성동 후보는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판세가 심상치 않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연합이 과반은 물론이고 개헌 저지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분석”이라며 “이 같은 불길한 예측이 현실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돌이킬 수 없는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고기를 먹고도 삼겹살이라고 한 것으로 의심되는 SNS글이 올라왔다. 이 때문에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향해 ‘거짓 서민 코스프레’라고 저걱했다.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일 자신의 엑스에 인천 계양구에서 유세 후 올린 게시글에서 ‘계양 밤마실 후 삼겹살. 눈이 사르르 감기는 맛. #이원종 배우님과’라는 메시지와 배우 이원종씨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올렸다.그런데 문제는 지난 5일 이 대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이다. 배우 이원종씨와 함께 다녔던 날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경기 수원정에 출마해 연일 막말로 논란이 일고 있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거 대학교수 시절 자신이 쓴 책에 “유치원의 뿌리가 친일의 역사로 시작했다”는 주장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유치원 단체가 오는 8일 집단 규탄 대회를 예고하고 나섰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지난 2019년부터 유튜브에서 진행한 ‘히히히스토리’프로그램과 ‘낮의 히히히스토리(1)’, ‘밤의 히히히스토리(2)’를 포함해 지난 2022년 2월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를 출간했다.문제는 김 후보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