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실효성 있는 다문화지원 ...김병수 “지자체간,중앙부처에 소통창구 역할 충실할 것”

김포시, 실효성 있는 다문화지원 ...김병수 “지자체간,중앙부처에 소통창구 역할 충실할 것”

  • 기자명 정다경 기자
  • 입력 2024.03.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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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실무협의회 14일 개최
- 김병수 김포시장 “지자체간, 중앙부처에 소통창구 역할에 충실할 것”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더퍼블릭=정다경 기자] 김포시는 지난 14일 라마다앙코르김포한강호텔에서 각 회원도시 업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회장도시인 김포시를 비롯하여 임원도시인 ▲영등포구 ▲시흥시 등 18개 회원도시의 과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개정안에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인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상호문화주의를 정착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돼 내·외국인 간 교류가 촉진될 전망이다.

실무협의회에서는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가 참석하여 재단의 다문화자녀 장학사업 등을 설명하고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의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외국인주민용 정보제공 채널 정비 등 외국인주민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안건 7건, 전국외국인주민 체육대회 등 실무안건 6건이 논의됐다.

또 전국다문화도시 회비로 진행하는, 각 지자체별 특성을 살린 협회비 지원 공모사업 7건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었다.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정책 안건은 정기회의를 거쳐 해당 중앙부처로 건의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외국인주민 업무를 추진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고되더라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가진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로 모범을 보이면서, 중앙부처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정다경 기자 dakyung083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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