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유튜브 패션’에 아시아 패션위크 최조로 소개

서울패션위크, ‘유튜브 패션’에 아시아 패션위크 최조로 소개

  • 기자명 임준
  • 입력 2022.03.14 16:5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울패션위크 홍보 포스터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서울패션위크는 아시아 패션위크 최초로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 패션’에 소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패션위크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서울’ 패션위크가 유튜브 패션에 소개되며 5대 패션위크로 도약하는 기회를 맞게 됐다고 밝혔다.

유튜브 패션은 2019년 9월 전 세계 패션과 스타일 콘텐츠의 최종 종착지(Ultimate destination)를 목표로 만들어졌다.

세계 최대의 스타일 콘텐츠 집합지로써 약 150만의 전 세계 구독자들이 이곳에서 패션 브랜드, 전문가, 언론 및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통해 패션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얻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서울시와 유튜브가 한국의 중심인 서울에 대한 호감도 뿐만 아니라 한국의 패션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튜브 사용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나아가 서울패션위크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루어졌다.

서울시는 전 세계 패션전문가들이 주목하는 ‘유튜브 패션’에 ‘서울패션위크’ 콘텐츠가 게재되는 만큼 전 세계 패션 콘텐츠와의 접점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서울패션위크’를 주제로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제작해 오프라인 런웨이 현장의 열기를 전하고 ‘서울패션위크 현장기획전’ 판매 제품 리뷰를 제공해 제품 판로 개척도 지원할 계획이다.

데릭 블라스버그 유튜브 패션&뷰티 총괄은 “전 세계 패션,뷰티 소식을 공유하는 ‘유튜브 패션’에서 서울패션위크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컬렉션에 이어 한국의 훌륭한 신진 디자이너들이 전 세계 패션, 뷰티 업계 관계자들에게 영감을 주며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 F/W 서울패션위크’는 이달 18일~23일까지 열리는데, 사전 제작 패션필름과 3년 만의 현장 패션쇼가 섞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식 유튜브 채널로 전 세계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더퍼블릭 / 임준 uldaga@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