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름, 백승익 10.19 여순사건 영화 ‘동백’ 주제로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출연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9 10:22:09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1948년 여수와 순천지역에서 발생한 우리 민족의 비극적 역사중 하나인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 ‘동백(감독 신준영/극본 윤광희)’의 배우 주아름, 백승익이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형 작가 서면 인터뷰]

Q: 영화 ‘동백’의 두 주인공 주아름, 백승익씨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영화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릴게요.

배우 백승익: 과거에 비극적인 여순사건을 겪게 된 주인공이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이 나오는 가족에 대한 영화입니다.

Q: 이념과 사상이 달라서 벌어진 여순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어서 영화 출연 자체가 부담이진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배우 주아름: 시나리오를 읽고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사실 저도 무지하기에 공부를 많이 하고 촬영에 임했습니다. 유족분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회사에 먼저 말씀 드렸습니다.

배우 백승익: 시나리오가 가족 드라마 장르로 재미있는 이야기였고, 제가 맡은 역이 등장인물의 기억 속에서 존재하는 정부군 암살대장 악역이라 교차되면서 나올 장면들이 기대됐습니다. 그리고 큰 아픔에 여러 날 마음이 먹먹했습니다.

Q: 최근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사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는데 관련 작품 출연한 배우로서 남다를 것 같아요.

배우 주아름: 여순사건에 대해 알면 알수록 가슴이 아팠고, 관객분들께 전하는 메시지 뜻이 훼손되지 않도록 작품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배우 백승익: 제가 맡은 역이 실존인물 이라 여러 자료를 보고 참고를 하였는데, 악함의 정도가 비상식적으로 지나쳐서 순화해서 표현했습니다. 감독님이 적절히 가이드를 주셨습니다.

Q: 촬영장 분위기는 어땠는지. 주아름 배우가 맡은 정윤아에 대해 알려주세요.

배우 주아름: 박근형 선생님이 제 대학교 선배님이에요. 그 계기로 편하게 대해주시고 저희들의 긴장도 풀어주셨어요. 쉬는날에 밥도 사주시고 재밌게 촬영을 마무리 했습니다. 영화 속 윤아는 황귀태의 친구이자 정신적 지주로 황순철 할아버지 역을 맡은 박근형 선생님과 황귀태에게 힘이 되어주는 의리파 친구입니다.

Q: 국회에서도 시사회가 예정되어 있고, 베를린영화제 출품 등 예정돼 있는데
관객들이 이 영화를 어떻게 봐 주길 바라는지?

배우 주아름: 가슴 아픈 여순사건을 관객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순사건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알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Q: 영화 동백 외에 두 분 활동 계획과 청취자들께 인사 부탁드려요.

배우 주아름: 최근에 드라마 작품이 끝나고 집에서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다음주부터는 영어 과외를 하며 지낼 계획입니다. 짧았지만 저희들의 영화에 귀 기울려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어지러운 세상 속이지만 행복한 나날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배우 백승익: 저도 최근에 드라마 끝나고 영화 두 작품 준비중입니다. 영화 ‘범죄도시2’ 촬영은 코로나 때문에 잠시 중단됐지만 마무리 잘 하겠습니다. 건강이 최우선이니 지금 시기에 힘내셨으면 좋겠고 저희 영화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화 ‘동백’은 10월 19일에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며, 국회 방문 시사회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2021년 2월 베를린영화제 출품과 같은 해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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