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국토부와 서울시, 경기도의 서부광역철도 조기추진 공감대 이끌어 내’

진성준, ‘국토부와 서울시, 경기도의 서부광역철도 조기추진 공감대 이끌어 내’

  • 기자명 이정우
  • 입력 2020.08.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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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서부광역철도 추진 국회의원 모임, 국토부 서울시 경기도 등 서부광역철도 사업 시행주체 및 방법 등 합의
-지자체재정사업 또는 민간재원 활용 방안 등 적극적으로 추진 키로

▲서부광역철도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 (서울 강서을)은 “가양역에서 상암과 홍대로 직행하는 서부광역철도가 서울광역철도 추진 국회의원 모임의 끈질긴 설득 끝에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성준 의원을 비롯한 서부광역철도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강선우, 서영석, 이용선, 정청래, 진성준, 한정애, 한준호 등 총 7인) 소속 의원들은 지난 7월 30일(목)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을 비롯 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을 만나 서부광역철도 사업의 시행주체 및 방법 등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하고, 이를 위해 국회와 국토부, 서울시, 경기도와 적극 협조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부광역철도사업이 지난 2016년에 확정고시된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어 조속한 추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간 국토부, 서울시 경기도 간의 사업주체, 시행방법 들에 대해 입장이 정리되지 않았다. 각 지자체의 정확한 입장을 확인하고 3기 신도시 건설 등 시종점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사업 추진의 용이성을 감안하여 내년 4월까지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기다리고, 사업자가 없을 경우 4차 철도망 계획에 대장지구 연결을 포함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진성준 의원은 “서부광역철도의 필요성이 제기된지 7년이 지났다. 이제는 정부와 지자체가 주민의 요구에 응답해야 할 때다.”라며, “민간제안, 지자체 재정사업 등의 다양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foxljw@korea.com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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