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이번 지속가능보고서는 2025 전략을 기반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5대 영역의 주요 성과와 중장기 계획이 담겼다.
지속가능경영 5대 영역은 △스마트 모빌리티 기반 고객 경험 혁신 △전 과정 친환경 가치 추구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지역사회 기여 및 개발 등이다.
현대차는 국내외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 가치 창출) 활동을 비롯해 고객,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내용도 담았다.
아울러 현대차는 기업지배구조, 윤리준법경영, 리스크경영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내부 시스템과 작년 주요 영업성과 등 다양한 데이터도 보고서 섹션에 다뤘다.
매거진 섹션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현대차의 노력과 성과를 보여주는 주요 사례가 4가지 영역으로 구분돼 실렸다.
현대차는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기는 기술력과 성과를 강조하는 ‘Clean mobility(친환경차)’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인 세계 최초, 최고의 기술을 소개하는 ‘Advanced technology(첨단 기술)’ △글로벌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더하는 가치 창출의 ‘Social value(사회적 가치)’ △창의적 혁신과 끝없는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앞선 기업문화를 향한 ‘Empowered employees(자율성 및 권한 부여)’ 등 각 핵심 이슈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전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의 글로벌 표준 및 다양한 ESG 평가지표 요구사항을 준수해 정보공개를 더 강화했다”며 “앞으로 현대자동차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략, 추진계획,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한 발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