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조폐공사는 지난 2월 반장식 사장 취임 이후 △ICT 이사직 신설 및 외부 전문가 영입 △전담조직 강화 △전문인력 채용 △투자 확대 등 ICT 신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반 사장은 지난 10월 창립 70주년을 맞아 ‘초연결 시대의 국민 신뢰 플랫폼 파트너’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기도 했다.
올들어 조폐공사가 지방자치단체, 학회와 대학, 공공기관, 민간업체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한 곳은 40여곳이 넘는다.
도로교통공단과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및 운영을 위해 협력중이며,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및 플랜티넷 등과는 ICT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 중이다.
이와함께 지난 10월 외부 전문가와 내부 경영진으로 구성된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내년 6월 예정된 ‘1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에 대비,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1회용 컵 보증금제’ 업무협약을 맺었다.
‘펄프산업’과는 화폐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순환사업을 펼쳐 연간 수천만원에 이르는 부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수익금 일부를 대전충남녹색연합에 기부했다.
아울러 수자원공사, 철도공사 등 대전・충청 지역 소재 공공기관들과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창출 협의회’를 구성, 지역내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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