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손세희 기자] 가상자산 투자 열기가 식으면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일일 순유입액이 처음으로 ‘제로’를 기록했다.현지시간 25일 블룸버그통신과 가상자산 전문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의 하루 순유입액은 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고 거래를 시작한 이후 최초다.현물 ETF는 올해 비트코인 가격 폭등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블랙록의 ETF는 SEC가 승인한 11개 ETF 중 유입 자금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완료된 가운데 별다른 가격변동을 이뤄내지 못한 채 종료됐다.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가상화폐 시장 플랫폼인 코인케코를 인용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반감기가 완료됐다고 보도했다.반감기는 비트코인의 공급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시기로 4년에 한 번 돌아온다. 비트코인 하루 공급량은 900개였지만 이날 반감기가 마무리되며 450개로 감소했다.새로운 비트코인의 공급을 줄이기 때문에 반감기는 대표적인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그러나 이번 반감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반감기를 목전에 둔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한때 6만 달러선 아래로 추락했다.18일 가상자산 시황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5시 1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58% 하락한 6만 124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코인베이스에서는 17일(현지시간) 오후 한때 5만 9983달러까지 내려가며 6만 달러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지난달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7만 3797달러) 대비 하락 폭은 15%를 넘어섰다.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말 이후 처음이다.앞서 비트코인은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가상화폐 시총 7위 리플(XRP)이 미 달러화에 1:1로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블래드 갈링하우스 리플랩스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1달러 가치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설계된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이 올해 말 거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미국 달러나 유럽연합의 유로 가치 등에 고정돼 설계된 가상화폐다. 리플 스테이블코인은 출시 이후 XRP레저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활용 가능하며, 향후 타 블록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미국 법원이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에 징역 25년을 선고했다.28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루이스 A. 카플란 판사는 이날 뱅크먼-프리드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 또 110억 2000만달러(한화 약 14조 8770억원)의 재산 몰수도 명령했다.카플란 판사는 “이 사람이 미래에 매우 나쁜 일을 할 위치에 있을 수 있는 위험이 있으며, 그것은 결코 사소한 위험이 아니다”라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상당한 기간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는 범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됐다. 이르면 오는 23일 한국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권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판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항소법원은 “원심(고등법원)은 한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이 미국보다 순서상 먼저 도착한 점을 근거로 권도형을 한국으로 인도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동일인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여러 국가가 요청한 경우에 적용되는 형사사법공조에 관한 법률 제26
최근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고, 국제 금 시세도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이들 자산은 성격이 다소 다르다. 비트코인은 가상자산으로, 주식과 함께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고 있고 금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안전자산’이다. 성격이 다른 두 자산이 동반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흐름이 정 반대를 향하고 있다는 것은 일반 상식이다. 경기침체나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면 사람들은 안전자산에 돈을 투자하고, 경제가 호황기에 접어들면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에 돈이 몰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지금의 경제는 위험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 두 달 만에 약 20만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10일(현지시각)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ETF(IBIT)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19만 5985개다. 이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의 보유량을 초과한 양이다.MSTR은 최근 전환 사채를 통해 6억달러 규모의 자본을 조달해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지난 1월 1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몬테네그로 법원이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한국으로 송환하는 결정을 내렸다.7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지난달 21일 내린 권씨의 미국 송환 판결을 뒤집고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항소법원은 “한국의 인도 요청 시점이 미국 요청 시점보다 앞섰다”고 판단 이유를 설명했다.몬테네그로 당국이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주 몬테네그로 미국 대사관은 지난해 3월 25일 권씨의 신병 인도를 요청하는 서한을 작성해 이틀 뒤(27일) 현지 정부에 공식 제출했으며, 한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한 때 9100만원을 넘는 등 역대 최고점을 찍은 것으로 확인됐다.5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 33분 기준 개당 6만 6886달러(한화 약 8932만 6253원)에서 거래를 진행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88% 증가한 수치다.이날 오전 비트코인은 개당 9600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세운 역대 최고가 9000만원 기록을 불과 나흘 만에 뛰어넘은 것이다.비트코인은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8600만원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011년 11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조만간 가격 조정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4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5시 10분 기준 6만 4715달러(한화 약 8613만 5665원)에서 거래를 진행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29% 증가한 수치다.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최고 기록이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021년 11월 6만 8999.99달러에 거래되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국내 원화거래소에서 연일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29일 오전 8시3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8천7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오후 6시께 8천300만원 선을 돌파하며 최고가를 경신한 데 이어 이날 새벽 2시께 8천842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직전 최고가는 지난 2021년 11월 9일의 8천270만원이다.또다른 국내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이날 새벽 2시께 8천841만원까지 오르며 연일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비트코인 가격은 국내 원화거래소에서 올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가상화폐 시가 총액 2위를 달리고 있는 이더리움이 3100달러를 넘어선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26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개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 날 4시 경 3110.16달러(한화 약 4142만 2733원)에서 거래를 진행했다. 이더리움이 31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된 것은 2022년 4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이더리움 가격 상승률이 비트코인을 앞지른 이유는 ETF 승인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앞서 영국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는 지난달 30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증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끝을 모르고 치솟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5만 1000달러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22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5시 44분 기준 51,775달러(한화 6868만 267원)에서 거래를 진행했다.이는 전 날 대비 0.35% 가량 하락한 수치다.지난 15일 비트코인은 25개월 만에 5만 2000달러를 넘어서며 최고치를 찍은 바 있다. 이 달 들어서만 약 20% 넘게 상승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는 양상이었으며, 상승세에 힘입어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기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가상화폐 시가 총액 2위를 달리고 있는 이더리움이 3000달러에 근접한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20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날 오후 4시 44분 기준으로 2922달러(한화 약 390만 9636원)에서 거래를 진행했다.업계에서는 이더리움이 상승세를 이어가 머지않아 3000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더리움이 3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4월 이후 한 번도 없었다.현재 이더리움의 가격이 급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는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거래 효과와 오는 4월 예정된 반감기로 인해 시가총액 1조원을 넘어섰다.15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 38분 기준 5만 2205달러(한화 약 6960만 4926원)에서 거래를 진행했다. 이는 25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은 것이다.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서 시가총액은 1조달러(한화 약 1300조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20% 넘게 상승하며 몸집을 키운 결과다.비트코인의 시총은 시중에 유통되는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거래 효과와 오는 4월 예정된 반감기로 인해 가격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13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 5분 기준 5만 149달러(한화 약 6662만 2946원)에서 거래를 진행했다.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비트코인은 지난달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이 비트코인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한 이후 4만 9000달러 선을 찍은 뒤 4만 달러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함께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던 측근 한창준씨가 한국으로 송환됐다.6일 법무부는 “한씨의 신병을 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라 몬테네그로 당국으로부터 인계받았고, 6일 오후 2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한씨 송환에 힘써준 몬테네그로 당국에 감사를 표하며 관련 주요 피의자인 권도형도 국내로 송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씨는 권도형씨가 설립한 테라폼랩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테라·루나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4만 2000달러 수준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6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4만 2599달러에 거래 중이다.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의 현물 ETF를 승인한 이후 4만 9000달러 수준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지면서 급락해 현재 4만 2000달러에서 3000달러 사이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이처럼 비트코인의 성장세가 주춤한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3만 달러 선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 지난 29일 오후 5시45분 기준 비트코인은 1개당 4만 3166달러(약 5770만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3.35%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비트코인이 4만3천 달러에 오른 것은 지난 16일 이후 약 2주일 만이다.비트코인은 지난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의 현물 ETF를 승인한 이후 4만 900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