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최근 코스닥시장에서 이른바 '뻥튀기 상장' 의혹이 불거진 '파두 사태'가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기업공개(IPO) 시장의 재무정보 투명성을 강화하고 나섰다.지난 26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5개 증권사(미래·KB·신한·대신·신영)와 'IPO 시장의 공정과 신뢰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앞서 파두는 지난 7월 IPO를 진행하면서 올해 연간 매출액 추정보다 2분기 매출이 현저히 적어 투자설명서에서 투자위험요소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사건 관련 이른바 ‘50억 클럽’을 수사하는 검찰이 민간업자들의 컨소시엄이 깨질 위기에서 이를 해결하는 데 곽상도(64)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개입했다는 추가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최근 천화동인 6호의 실소유주인 조우형씨로부터 그가 2015년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휴대전화에는 2015년 3월께 조씨가 포털사이트에 ‘김상열’, ‘김정태’, ‘곽상도’ 등을 키워드로 넣어 검색했던 기록이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최근 ‘시밤바’와 ‘스타빙스’ 등 상표를 출원해 논란을 일으켰던 해태아이스크림이 대표이사를 교체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문책성 차원의 인사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박창훈 해태아이스크림 대표는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자리에서 물러난다. 빙그레 재직 시절 재무통으로 평가받던 박 대표는 30억원 수준의 영업적자를 내던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는 데 앞장서 지난해 해태아이스크림 연간 순이익을 36억원으로 끌어올렸다.새 대표이사 자리엔 김정태 경영기획본부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김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홍콩에 있는 글로벌 투자은행(IB)인 BNP파리바와 HSBC 글로벌 등 2곳이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합산 560억원대 규모의 불법 공매도를 한 사실이 적발됐다. 한국에서 무차입 공매도는 금지되고 있는 만큼 금융당국의 엄중 조치가 전망된다.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BNP파리바와 HSBC는 주식을 소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매도하고 사후에 차입하는 방식의 불법 공매도를 지속하다 금감원에 적발됐다.공매도란 주식을 빌리지 않고 매도하는 것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금지된 행위다.먼저 BNP파리바 홍콩법인은 내부 부서끼리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으로부터 ‘하나금융지주를 컨소시엄에 끌어오려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장동 일당의 컨소시엄에서 하나은행이 이탈하는 것을 곽상도 전 의원이 막아주고 대가를 받았다는 검찰의 시각에 이 진술이 증거가 될지 주목된다.31일 한국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과 관련한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김 회장을 조사하면서 “2015년 3월 김정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대보그룹은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이 주최한 제19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누적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서원밸리 골프장은 주말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45,000명의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는 10월 국내 유일의 LPGA대회가 개최될 서원힐스의 동코스 페어웨이는 주차장으로 변신하는 이색적인 장관이 연출됐다.이날 행사에는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의원,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박창열 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장,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이 연루된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곽 전 의원 아들을 뇌물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 1심 재판에서 특가법상 뇌물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은 곽 전 의원에 대해 보강 수사에 나선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11일 곽 전 의원과 곽 전 의원 아들에 대한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과 곽 전 의원 아들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호반건설과 부국증권 관계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곽 전 의원은 2015년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 진행 당시 하나은행 컨소시엄 와해를 막아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20회 청주예술제’가 오는 31일~4월 4일까지 청주시 일원(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등)에서 개최한다.‘청주, 예술로 물들다’를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야외에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시민 모두 예술에 물들어 하나 돼 화합하고 행복한 삶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전시개막식은 31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종합개막식은 오후 6시 30분 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에서 20회 청주예술상 시상과(연극-권영옥, 음악-김우영) 함께 축시낭송(작시-시인 김정태,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최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지난 2021년 직원 평균 총급여(성과급 포함)가 1억원을 돌파했다는 보도가 쏟아지자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 등 경영진의 연봉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공시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전 회장은 42억 7800만원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3월 퇴직하면서 특별공로금 명목의 25억원곽 급여 2억 1100만원, 상여금 11억 4700만원, 퇴직금 4억 2000만원 등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함영주 하나금융
◇ 부본부장급▲ 본부 부본부장 김정태 ▲ 경제지주 부본부장 김시군◇ 지부장급▲ 청주시지부장 오희관 ▲ 옥천군지부장 이범섭 ▲ 영동군지부장 강대영 ▲ 진천군지부장 이장환 ▲ 괴산군지부장 김창기 ▲ 증평군지부장 김종렬 ▲ 음성군지부장 고윤종 ▲ 제천시지부장 엄정식◇ 매니저(M)·3급 이동▲ 상호금융업무지원단장 최재학 ▲ 음성군 농정지원단장 김명희 ▲ 경영기획단장 한상민 ▲ 농촌지원단장 최선만 ▲ 상호금융마케팅지원단장 엄병애 ▲ 회원지원단장 이봉석 ▲ 옥천군 농정지원단장 김순기 ▲ 보은군 농정지원단장 최철규 ▲ 경제지원단장 김효성 ▲ 광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부원장보 5명을 신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앞으로 박상원 비서실장이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를, 김병칠 감독총괄국장이 전략감독 담당 부원장보를, 차수환 인적자원개발실국장이 보험 담당 부원장보를 각각 맡는다.공시조사 담당 부원장보에 김정태 기획조정국장, 소비자권익보호 담당 부원장보에 김범준 생명보험검사국장이 올랐다. 기존 기획·경영 담당 김미영 부원장보와 소비자권익보호 담당 김영주 부영장보는 각각 소비자피해예방 및 은행 담당으로 업무가 변경된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투데이신문사가 주최하고 청년플러스포럼이 주관하는 ‘지속가능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 청년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 제하의 포럼이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KBIZ중소기업 DMC타워(2층 DMC홀)에서 열린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청년플러스 포럼에서는 청년과 관련한 ESG 실무 현황과 정책 방향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대기업 차원에서 주도하는 ESG산업 분야에 청년 스타트업이 참여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도록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요 목적이 있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대보그룹은 서원밸리컨트리클럽과 주최한 제18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4만2500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에 실시됐던 그린콘서트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만인 28일 열렸다.경기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서원밸리 골프장은 주말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상춘객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서원힐스 동코스 9개홀 페어웨이가 주차장으로 변신하는 이색적인 장관이 연출되기도 했다.이날 행사에는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고광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해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이 퇴직금 명목이 당시 화천대유와 하나은행이 구성한 대장동 개발 컨소시엄이 깨질 위기에 처하자 ‘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김정태 당시 하나은행 회장에게 직접 전화해 문제를 해결해줬다’고 들었다는 남욱 변호사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남 변호사는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곽 전 의원과 화천대유 대주주이자 머니투데이 기자 출신인 김만배 씨의 공판에서 이같이 증언했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KB증권이 28일 투자와 연계된 사회활동 및 ‘임팩트 투자’ 강화를 위해 아시아벤처필란트로피네트워크(Asian Venture Philanthropy Network, 이하 AVPN)에 가입하고, 여의도 본사에서 AVPN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한정호 KB증권 경영기획본부장과 이종현 AVPN 한국 총괄대표, 김정태 MYSC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AVPN은 아시아 최대 규모 사회적 투자자(Social Investor) 네트워크로, 아시아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자자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의 차기 회장 선임안이 정기주주총회를 통과했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함영주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앞서 하나금융지주는 지난달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함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단독 추천한 바 있다. 당시 회추위는 “함 후보는 하나금융그룹의 안정성과 수익성 부문 등에서 경영성과를 냈고 조직운영 면에서도 원만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미래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적임자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과 컴투스 그룹(의장 송병준)은 15일 ‘메타버스 금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 협약식은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송병준 컴투스 그룹 의장을 비롯해 박성호 하나은행장과 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컴투스가 준비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에 금융 시스템을 접목하고 ‘컴투버스’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이용자들이 가상세계에서도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7일 강원·경북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사업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과 구호 물품 전달하고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재민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재민의 대피소 생활 시 필요한 ▲의약품 및 위생용품 등의 구호물품과 간편식을 포함한 생필품이 담긴 행복 상자 1500세트를 지원한다.하나은행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 중견기업, 개인 사업자를 위해 ▲개인에게 5000만원 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창업 교육을 통해 사회혁신 창업가를 지원하는 ‘하나 소셜벤처 아카데미 3기’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11주 동안 진행된 ‘하나 소셜벤처 아카데미’에서는 8개의 혁신 창업(예정)팀이 맞춤형 창업 교육에 참여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하나 소셜벤처 아카데미 3기’ 성과 공유회에서는 11주간의 교육 기간 동안 과정 평가(30%)와 현장 심사(70%)를 합산하여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을 선정했다. 수상한 3개 팀에게는 총 2000만원의 사업자금이 지원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ESG경영 실천을 위한 ‘선(善)블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앞서 2021년 3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일회용품의 배출 감소를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자 ‘善블러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올해 6월 시행되는 정부의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시행에 발맞춰 일회용 컵 배출감소에 동참하면서 환경을 보호하려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에 하나금융그룹은 임직원과 고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