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빗썸은 NH농협은행 계좌발급의 편의성이 지난 2월 신규 가입자 수의 증가를 견인했다고 11일 밝혔다.빗썸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자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인 활성이용자수는 지난 2월 마지막 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7.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신규 이용자를 유치해야 하는 거래소 입장에서 계좌 개설이 간편한 은행과의 제휴가 유리하다.NH농협은행의 경우, 비대면 실명계좌 발급 등 온라인 금융 편의성이 인터넷전문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입출금 관련 제약도 많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그러나 최근 NH농협은행의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총 상금풀 26억원에 달하는 주멕스(Zoomex)의 글로벌 투자대회에 공식 AI 파트너사로 한국 스타트업이 선정됐다.세계 최초 AI와 사람이 대결하는 구조로 진행되는 이번 가상자산 투자대회에서 투자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AI보다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록해야 하는데 대표 AI 모델 공급사로 한국의 스타트업인 ‘랩투아이’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AI 전문기업 랩투아이는 창립 이 후, 한국프로야구 퓨처스리그 로봇기사 사업, KOTRA 자동무역 리포트 사업 등 AI 기술만 꾸준히 개발해왔다.지난 2021년 중소벤처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지난해 가상자산 연루 불법 외화송금 거래 규모가 지난해 총 1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주요국가 중 홍콩이 가상자산 불법 송금이 가장 많았던 국가인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3일 매일경제는 [단독] 코인 불법송금 12조…홍콩行 미스터리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해당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관세청과 금감원이 적발해 검찰에 이첩한 가상자관련 이상 외환송금 금액은 약 12조717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관세청이 적발한 5조6717억원 규모의 은행권 송금과 금감원이 적발한 50억4000만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국내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7조원 규모의 해외 송금과 관련해 검찰, 관세청, 금융감독원을 비롯해 국가정보원까지 조사에 나서면서 대대적인 수사가 예상된다. 이 가운데 국정원이 수사에 합류하자 ‘대북 송금설’까지 나오고 있다. 우선은 거래의 시작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인 만큼 ‘김치프리미엄’(국내 가상화폐 시세가 해외 시세보다 높은 현상)을 노린 가상화폐 관련 자금이거나 환차익을 노린 조직적 범죄라는 분석이 나온다. 금감원은 이상 해외송금 거래의 시작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로 파악했다.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나온 자금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국내 가격이 5500만원 대에서 횡보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는 중국과 미국 등의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유지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결과 암호화폐 시장이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은 암호화폐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경고했다. 인민은행은 미디어브리핑을 통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법정화폐가 아니며 실제 가치가 전혀 없음을 다시 한번 알린다”면서 “가상자산 거래는 그 자체로 투기이므로 꾸준히 관련 거래를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김치프리미엄’ 차액을 노린 무역업자와 유학생 등이 덜미를 잡혔다. 국내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의 시세가 해외 거래소보다 비싸지는 ‘김치프리미엄(김프)’ 시세 차익을 얻는 방식으로 1조7000억원의 불법 외환거래가 적발됐다. 환전상 A씨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올 초까지 해외에서 국내로 송금을 원하는 외뢰인들로부터 현지 화폐를 받아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한 후 국내 거래소에서 더 비싼 가격으로 팔아 현금화해 해외 의뢰인이 지정한 수취인에게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50억원 가량의 시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등락을 반복하던 암호화폐가 휴일이었던 지난 19일, 전날 대비 25% 급락하는 등 암호화폐 전체 급락장이 펼쳐졌다. 이날 오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은 17.1%가 추락하기도 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한때 3만1600달러까지 폭락했다. 전 거래일 종가가 4만3500달러 수준이었던 데 비해 하루 만에 37% 넘게 떨어졌고 지난 4월의 전고점에 비하면 절반 수준으로 주저앉은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의 급락은 다른 암호화폐인 알트코인들에도 영향을 미쳤다. 시총 2위 암호
[더퍼블릭 = 이현정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5% 급락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거래소에서만 여전히 7000만원 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새벽 5시경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은 5만3400달러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같은 날 오전 9시30분 기준 전날 대비 0.62% 상승한 713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높은 가격이 형성되는 ‘김치프리미엄’은 15%대를 기록해 전날보다 6% 급증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로 글로벌 암
[더퍼블릭 = 이현정 기자]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이 개당 1000만 원까지 확대돼 ‘불법 환치기’ 성격의 차익거래가 급증하자 금융당국과 시중 은행들에 비상이 걸렸다. 그럼에도 사실상 이를 모두 막기는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김치프리미엄은 비트코인의 국내 가격이 해외 가격보다 높아져 국내에서 프리미엄이 붙는 현상을 말한다. 외국인들이 해외에서 비트코인을 산 뒤 국내에서 팔아 차익을 얻고 다시 해외로 송금하는 과정에서 ‘환치기성’ 차익거래가 발생하는 것이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하나·NH농협을 통해 이달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의 아들이라 불리는 도지 코인은 28일 급락 흐름 속에 홀로 0.31 달러를 회복했다.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OKEx(오케이엑스)에서 28일 오후 10시 기준 전일대비 15% 급등하여 0.316 USDT를 회복했다. 국내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365원으로, 현재 김치프리미엄은 5~6% 사이이다. 이는, 엘론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에 “도지의 아버지, 5월 8일 SNL에 출현”라고 언급하며, 도지 코인에 불을 붙였기 때문이다.도지 코인은 2013년 개발자 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