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연내 ‘한남뉴타운’ 프로젝트의 한남4구역, 5구역 시공사 선정이 연내 예고되면서, 대형사들이 벌써부터 물밑 작업 경쟁에 돌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정비사업장에서 치열한 수주전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 속에서 강남급 입지로 평가받는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에서 수주전이 다시 활기를 띄울 수 이목이 쏠리고 있다.25일 정비업계 및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은 올해 9~10월 중으로 시공사 입찰에 나설 예정이다.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산구 보광동 일대 면적 16만25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주요건설사들의 올 1분기 실적의 희비가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 실적을 발표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경우 호조세를 나타냈지만, GS건설과 DL이앤씨, 대우건설의 경우 국내 부동산 침체 여파로 작년보다 수익성이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건설사 중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GS건설은 오는 26일 DL이앤씨는 내달 2일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지난 19일에 가장 먼저 실적 발표한 현대건설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갔다.현대건설은 1분기 실적 잠정 집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 11구역'에 들어설 아파트 이름이 '서반포‘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뜨거운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흑석 11구역 재개발 조합은 조합원 투표에 따라 아파트 단지명을 ‘서반포 써밋 더힐’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반포라는 이름은 흑석동이 반포동 서쪽에 위치하고 있어 이름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이 아파트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 267번지 일원 7만238.20㎡ 구역에 지하 5층~지상 16층, 25개 동, 1522가구 대단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재개발·재건축 등 전국의 정비사업 현장이 속속 멈춰 서고 있다. 치솟는 자재값으로 인해 공사비가 급등한 상황에서 조합과 시공사들이 생각하는 공사비 수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이 주요인이다. 정부는 이같은 공사비 갈등을 막기위해 최근 민간 건설공사 표준계약서 개정안을 내놨지만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실정이다.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행주공아파트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3일 임시총회를 열고 시공사인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의 공사가계약을 해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수주한 2건의 고속도로 사업을 두고 입찰 자격 논란에 휘말렸다. 과거 코오롱글로벌 상사부문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입찰 담합 처분을 받은 것이 건설부문의 수주 건에 영향을 미치는 지가 쟁점이다. 다만 상사부문과 건설부문은 실질적으로 다른 법인이라 문제될 소지가 없다는 입장이다.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도로공사가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이 지난 2월과 3월 수주한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재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업 입찰 자격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4.10 총선 이후 2분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 대거 풀릴 예정이다. 수도권 정비사업의 경우 기존의 원도심 인프라와 미래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총선 이후 6월까지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정비사업을 통해 4688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직전 1분기 공급 물량(1123가구)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대표적으로 김포시에서는 원도심 북변재개발의 분양사업이 본격화 된다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설협회, 시공사와 손을 잡았다. 시는 4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공동주택 건설 시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우종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장, 전찬영 금호건설(주) 상무, 이창선 ㈜대우건설 상무, 주민목 ㈜동일토건 상무, 이세현 ㈜원건설 전무, 김희재 GS건설(주) 상무, 김현출 포스코이앤씨 상무, 노재원 현대건설(주) 상무, 김성한 현대엔지니어링(주) 상무, 최용준 효성중공업(주) 상무 등이 참석했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가 깊어지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옥석 가리기’ 현상도 짙어지고 있다. 10대 주요건설사 중 7곳이 단 한 건도 수주를 하지 않았다.1일 업계에 따르면, 수주 실적을 공개한 국내 상위 10개 건설사들의 올 1분기 정비사업 수주액은 3조 99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2% 줄어든 수준이다.올 1분기 정비사업 수주액이 가장 큰 건설사는 포스코이앤씨로 나타났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 부산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촉진2-1구역(1조3274억원) 시공권 등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이른바 ‘노른자’ 입지라고 불리는 강남권 정비사업장들마저도 시공사 구인난을 겪고 있다. 치솟는 자재값으로 인해 공사비가 급등한 상황에서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들이 생각하는 공사비 수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탓이다.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는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이 단지는 송파구 오금로 일대 4만749.2㎡ 면적을 재건축을 통해 지하4~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11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앞서 조합은 지난 13일 1차 현장설명회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최근 6개월간 대송, 현대엔지니어링, 지브이종합건설 순으로 공동주택(아파트) 하자 판정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5년간 누적으로는 GS건설이 가장 많은 하자판정을 받았다.최근 국토교통부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에 접수된 하자처리현황과 건설사별 하자판정 현황을 공개했다.이번 현황 공개는 앞서 국토부가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연 2회 반기별로 하자분쟁 처리현황과 하자판정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공개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6개월 동안 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대우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이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2022년 3개 부문 본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며, 최근 5년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수상을 기록해 푸르지오 디자인과 상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었다.‘‘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은 풀터치 스위치와 생활정보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위치 하나만으로 손쉽게 라이프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주요건설사들의 정기주주총회가 잇달아 열릴 예정이다. 업계는 전반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내걸고 투자 유인에 나서거나 신사업 경쟁력 강화 및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해 사명이나 사업 목적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위축된 건설경기에 대한 위기를 타개한다는 방침이다.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정기 주총이 열릴 건설사는 ▲21일 현대건설 ▲21일 DL이앤씨 ▲28일 대우건설 ▲28일 HDC현대산업개발 ▲29일 GS건설 등이다.특히 주주환원 확대는 이번 주총시즌의 가장 큰 핵심이다. 앞서 지난 15일 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감사원이 대우건설 매각 작업을 진행했던 KDB인베스트먼트에 대해 배임죄 적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인수가 2000억원을 낮춰서 대우건설을 매각한 것과 관련, 부당한 절차가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12일자 보도에 따르면,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산업은행이 단행했던 구조조정 딜을 집중 감찰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이 중 대우건설 매각 건이 대표적인 사안으로 꼽힌다. 감사원은 그간 국회나 시민단체들로부터 꾸준히 제기돼왔던 '대우건설 졸속 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최근 국세청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어 그 배경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세무조사의 구체적인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간 이슈였던 김용빈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 등의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는 시선이 불거지고 있다.11일 단독보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1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았다.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부서로, 탈세 또는 비자금 조성 등에 관한 혐의나 첩보가 있을 경우 조사에 착수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대형건설사들이 강남 3구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부동산 시장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이지만 수익성 높은 사업지를 선별 수주함으로써 불황을 타개한다는 방침이다.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 서초 승파 등에서 수익성을 갖춘 정비사업지들이 시공사 선정 작업 절차에 돌입했다.우선 서울 서초구 신반포1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시공사 선정일 내달 22일이다. 신반포12차아파트는 향후 재건축을 통해 지상 35층, 5개 동, 432가구(공공주택 45가구)로 탈바꿈될 예정이다.이달 열린 현장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대기업 집단 건설사들의 채무보증 증가 폭이 2년 만에 12%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증가액으로 따지면 23조8000억 원 규모다. 특히 중흥건설이 대기업 건설사 중 채무보증 증가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81개 대기업집단 중 2021∼2023년 건설 계열사를 두고 공사 시행을 위해 발주처와 입주예정자 등에 채무보증을 제공한 31개 그룹 106곳을 조사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채무보증이 늘어난 건설사는 106곳 중 38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건설사의 채무보증액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충북 음성군의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4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당국은 대우건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9시30분께 충복 음성군의 대우건설 공둥주택 신축 현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A(43)씨가 18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 A씨는 낙하물 방지망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던 중으로 파악됐다.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인지한 후 즉시 작업을 중지시켰으며, 현재는 사고의 원인과 중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서울 강남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이 시공사 선정 작업에 본격 돌입하면서, 대형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입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건설사들은 포스코이앤씨,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으로 알려졌다.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조합은 최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오는 20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이날 다수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4월 5일에 입찰 접수 마감을 한다는 내용이다.시공사들은 입찰 보증금 300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입찰에 참여할 수 있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내 주요 건설사 대부분이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 보다 낮춰 잡았다. 지난해 이어 올해 역시 주택 시장 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이 아니면 굳이 뛰어들지 않겠다는 분위기다 팽배해진 것이다.주택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위험 부담을 안고 성장성을 키우는 것보다 부실화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버티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상위 5대 건설사 중 GS건설을 제외한 건설사들은 모두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보다 낮춰잡았다.세부적으로 보면 삼성물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1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전국 2곳에서 총 254가구(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다음주는 설 연휴를 앞둬 분양시장이 다소 한산한 분위기다. 다만 3월에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개편 진행 예정, 4월에는 총선이 진행되기 때문에 연휴 이후부터는 분양 물량이 대거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에서 서대문구 ‘반석블레스 포레’(14가구)가 사업지 자체 홈페이지에서 청약을 받으며 대구에서는 서구 ‘반고개역 푸르지오’(240가구)가 1순위 청약에 나선다모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