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 주재로 금융소비자 및 금융회사 CCO(최고고객책임자)가 함께하는 간담회가 15일 열렸다. '금융소비자와 함께 하는 민생금융 이야기'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김미영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은은 "금융감독원은 정부·유관기관 및 금융권과 합심해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 처장은 "금융범죄 근절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국민이 금융범죄의 함정에 빠지거나 범죄에 가담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라고 말했다.또 "금감원은 작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민생침해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방금융지주와 지방은행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내부통제 기준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 경영진이 점검하고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지난 19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이 원장은 지방지주 회장·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DGB금융지주김태오 회장,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황병우 대구은행장, 예경탁 경남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등이 참석했다.이 원장은 이날 "최근 일련의 금융사고를 교훈 삼
[BNK금융지주]◇ 3급 승진▲ 비서실 김태완 ▲ 인재개발원 최석길 ▲ 시너지사업부 박진원 ▲ 서울업무부 홍석경 ▲ 미래혁신부 강경석 ▲ 검사부 이정훈 ▲ 전략기획부 이정훈[부산은행]◇ 3급 승진▲ IT개발부 이홍재 ▲ IT기획부 이재영 ▲ 감천동지점 공종필 ▲ 금사공단지점 정재인 ▲ 금정지점 유영선 ▲ 기업경영지원부 신민정 ▲ 김해금융센터 정영진 ▲ 대연동금융센터 오진화 ▲ 덕포동지점 김성민 ▲ 디지털전략부 이현승 ▲ 리테일고객부 노치헌 ▲ 반송동지점 김영삼 ▲ 범내골지점 김두환 ▲ 사직동금융센터 강지훈 ▲ 사회공헌홍보부 차용희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BNK부산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업무 담당 직원이 건설사로부터 상품권 등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 및 금융당국의 검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9일 이데일리는 ‘[단독]부산은행 PF직원 상품권 수수 혐의…금감원 긴급 검사’ 제하의 기사를 통해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부산은행 본점에서 PF대출 업무를 담당하거나 과거에 수행했던 부장급 직원을 포함한 여신 관련 부서 직원들이, 지난 3년간 매 명절을 전후해 부산지역의 한 건설사로부터 상품권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이
[BNK금융지주] ◇ 임원 신규선임▲ 부사장 권재중(그룹재무부문) ▲ 전무 이한창(그룹감사부문) ▲ 전무 박성욱(그룹미래디지털혁신부문) ▲ 상무 안수일(그룹브랜드부문) ▲ 상무 최명희(준법감시인)◇ 1급 승진▲ 디지털기획부 오종석 ▲ 홍보부 김남영◇ 2급 승진▲ 비서실 곽성균 ▲ 미래혁신부 김지민 ▲ 전략기획부 박충현 ▲ 재무기획부 노정화 ◇ 부·실·점장 전보▲ 글로벌사업부 이승훈 ▲ 시너지사업부 송재현[부산은행]◇ 임원 신규선임▲ 상무 김진한(디지털금융본부) ▲ 상무 윤석준(리스크관리본부) ▲ 상무 황재철(자산관리본부) ▲ 상무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금융당국이 BNK금융지주의 적격성 심사를 두고 고심하는 가운데, 계열사 저축은행의 매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또 이번 심사가 카카오뱅크 사례에 까지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BNK저축은행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완료해야한다. BNK지주는 BNK저축은행의 지분 100%를 보유한 대주주다. BNK지주는 7년전 성세환 전 회장의 주가조작으로 인한 금융관련법령 위반과 관련해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에 올랐다.지난 2017년 BNK금융그룹은 성세환 전 회장의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펀드 사태로 징계받은 금융사는 21곳, 임직원은 12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사모펀드 사태가 촉발 후 관련 제재가 마무리되지 않은 곳이 많고, 다른 제재 또한 늦어지고 있어 당국이 절차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 관련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징계 절차가 완료된 곳은 금융사 21곳(다른 건으로 징계받은 경우 중복 포함), 징계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최근 약 7년간 증권업계에서 임직원 배임 사건 금액이 제일 많은 회사는 삼성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강민국 의원실에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달받은 ‘국내 금융업권 임직원 배임 사건 내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2023년 7월까지 7년여간 금융업권에서 배임을 한 임직원 수는 총 84명이며 이들이 배임을 한 금액은 1013억 8360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26억 2550만원(5명) 2018년 171억 7860만 원(28명) 2019년 264억 980만 원(6명) 2020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최근 ‘불법계좌 개설’ 관련 금융사고가 발생한 대구은행과, 직원이 대규모 횡령사고를 일으키며 논란이 된 경남은행. 이 두 은행이 지난 5년간 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지적의 목소리가 나온다.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5년간 82개 금융 기관을 정기 검사했다. 2018년 10곳, 2019년 15곳, 2020년 7곳, 2021년 10곳, 2022년 26곳, 2023년 14곳이다.지난 5년간 정기검사를 받은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가톨릭관동대학교, 포스코와이드, 부산은행, 우리관리주식회사, ㈜그린웨이브 등 총 9개 기관‧기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多잇다’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자원多잇다’(rec.kcen.kr)는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고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구축한 자원순환 플랫폼이다. 기업에서 발생하는 중고 사무용 집기를 수거해 리사이클링(recycling) 후 플랫폼에 등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지난 1일 한화생명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삼성화재와 삼성생명도 같은 결정을 내렸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급증 원인으로 50년 주담대를 꼽은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판매를 잠정 중단 결정했다.이들 보험사가 잇따라 판매 중단 결정을 한 것은 금융당국이 50년 만기 주담대를 원인으로 꼽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금융당국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인터넷은행의 공격적 주택담보대출 영업 등을
‘예대금리차’에 말미암은 ‘이자장사’ 비판은 지방은행의 오래된 딜레마다. 특히 JB금융지주의 경우 계열사 전북‧광주 은행이 예대금리차 상위권을 석권하고 있는 터라 눈총이 더욱 따갑다.상대적으로 예대금리차가 크다는 것은, 산술적으로 대출·예금 금리 격차에 따른 마진(이익)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지방은행의 ‘서민금융지원’ 이라는 목표 달성 여부만 따져보면 전북‧광주은행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이들 은행은 중저신용자 및 중소기업 등을 주상대로 하다보니 고금리 적용이 불가피 하다는 항변을 내놓는다. 업계 및 정치권에서는, 이제 항변보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씨티은행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지역에 공동점포를 개점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동점포는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른 금융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간 제휴를 통해 추진됐다. 한국씨티은행 대전중앙지점이 사용했던 2층 공간에 KB국민은행이 입점하는 새로운 방식의 층 분리형 공동점포로 운영된다. KB국민은행 이용을 원하는 기존 한국씨티은행 고객은 영업시간 내 내부계단을 통해 은행 간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며 편리하게 거래은행을 이전할 수 있다.KB국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시내 60개 지역 현장에서 ‘동백패스’ 홍보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캠페인은 이날 오전 7시 50분부터 ▲도시철도 환승역 4곳(서면, 동래, 연산, 수영) ▲안락교차로, 부산역, 부산시민공원 등 16개 구·군 ▲부산은행 주요 영업점 39곳 등 총 60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서면역 일원 집결지 캠페인에는 부산시, 부산교통공사, 부산시내버스조합, 부산마을버스조합, 부산은행 직원 200여 명이 함께한다. 16개 구·군, 도시철도 주요 환승역, 부산은행 영업점 39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금융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도덕성을 바탕으로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을 통한 '바른 BNK'를 먼저 정립할 방침이다"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6월 기자간담회에서 언급한 발언에 무색하게, 그룹사 경남은행에서 수억 원대 횡령 사고가 터졌다. 최근 BNK경남은행의 직원이 수년간 560억원 규모 금액을 횡령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장기간에 걸친 사고에도 은행의 내부통제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뿐만 아니라 금융감독원의 횡령 사고 관련 발표 후 은행 측의 공식 사과 발표가 늦어지면서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부산시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전격 나서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9일 시청 9층 프레스센터에서 이날 열린 제36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민·관이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지원대책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맞춤형 금융정책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민관협력체계(거버넌스) 구축·운영 등 3대 분야의 총 14개 사업을 부산시가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시작된 국내외 금리 인상 영향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당국이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 개선을 위해 금융회사의 은행 전환을 적극 허용하기로 했다. 다시 말해 지방은행은 시중은행으로, 저축은행은 지방은행으로의 전환이 가능해지는 것이다.이에 따라 현재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으로 구성돼 있는 5대 시중은행 이외에 6대 시중은행이 등장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재 6대 시중은행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는 은행은 ‘DGB대구은행’이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은행명을 바꾸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시중은행 전환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대구은행의 시중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BNK금융지주가 부산,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6개 전통시장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장금이 결연’을 맺은데 대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격려를 보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부산·경남지역 전통시장과 금융기관 결연(이하 장금이 결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회사가 전통시장과 합심해 금융사기로부터 지역 경제를 보호하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상생금융 및 정책자금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며 이동점포를 이용한 ‘찾아가는 장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정부가 지식재산권 담보대출에서 부실 발생 시 은행의 손실을 보전해주는 지원책을 도입한 후 국내 은행들의 대출 사례가 5년 만에 10배가 넘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재산권 담보대출이란 특허·상표·디자인 등에 대해 담보를 설정해 내주는 대출이다. 최근 금융사 간의 지식재산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제2금융권에서도 지식재산권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집중된다. 27일 데일리안은 ‘[단독] 은행권 지식재산권 담보대출 급증…정부 지원에 '탄력'’ 제하의 기사를 통해 “시중·지방·특수은행 등 국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고액 성과급 지급’으로 비판을 받은 바 있는 국내 은행들이 올해 1분기에도 고금리 대출 등으로 인해 7조원에 육박하는 역대급 순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국내 일반은행, 지방은행, 특수은행, 인터넷은행들의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6조원 후반대로, 전년 동기(5조6000억원) 보다 1조여 원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금리 상승에 따른 은행들의 이자 이익이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 국내은행의 순이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