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은 5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하려 했던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등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앞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지난 4일자 논평에서 “사전투표 전날인 오늘(4일) 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고위공직자의 자녀가 학폭에 연루되었는데, 학교 측이 은폐·축소 처리했다’는 취지로 뜬금없는 허위 보도자료를 내고, 오마이뉴스가 이를 익명으로 보도했다”고 설명했다.공보단은 이어 “조국당 황운하 의원은 사전투표 당일(5일) 오전 9시 20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이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아들 학교폭력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공지했다가 취소한 데 대해 “학폭 자체가 없었고,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4일 논평을 내고 “사전 투표 전날인 오늘 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고위공직자의 자녀가 학폭에 연루되었는데, 학교 측이 은폐·축소 처리했다’는 취지로 뜬금없는 허위 보도자료를 내고, 오마이뉴스가 이를 익명으로 보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갑 후보가 과거 한 언론에 기고한 글에서 인종차별적이고 왜곡된 성 인식을 드러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30일자 CBS노컷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민희 후보는 2000년 오마이뉴스에 기고한 글에서 인도인들에 대해 “히말라야의 정기를 받아 너무나 정력이 강한 탓에 인도 사람들은 사람의 몸을 감싸야만 한다. 특히 여성들의 몸을 감쌈으로써 지나친 성욕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했다”고 썼다고 한다.이는 인도의 전통의상 등 다른 문화권에 대한 몰이해를 드러낸 것이란 지적이다.최민희 후보는 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롯한 좌파세력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한 단 875원이면 합리적’ 발언에 대해 대대적인 공세를 퍼붓고 있는 것과 관련, 이는 민주당의 선전‧선동에 의해 촉발된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MBC 내 비(非)민노총 계열인 제3노동조합은 26일자 성명에서 “민주당이 포문을 열고, 오마이뉴스와 한겨레신문이 그대로 받아 기사화한 온라인 뉴스와 JTBC 유튜브가 ‘벌거벗은 임금님’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한 내용을 MBC 임모 기자가 받아 리포트하면서 사회적 어젠다로 띄운 것”이라 지적하면서 “일방적으로 윤석열
[더퍼블릭=최얼 기자]MBC제3노조(이하 노조)가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대파 가격과 관련된 발언에 대한 MBC보도를 전면에서 비판했다.노조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MBC 사단의 ‘대파 장사’가 도를 넘었다”고 직격하며 “MBC가 보도하자 다음날 경향신문, 한겨례신문이 사설로 다루고, 동아일보의 횡설수설 코너에서 이를 보도했다. 오마이뉴스도 연일 이 뉴스를 다루고 민언련은 이를 보도하지 않은 언론들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공개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MBC소속 기자에 대해 “지난 20일 뉴스데스크에서 ‘대파 875원 합리적’이라는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과의 사천(私薦) 논란이 제기된 영입인재인 채원기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용 문자메시지 내용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을 중구로 보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사실일 경우 사천 논란이 다시 불거질 수 있고, 반대일 경우 허위사실 유포 우려가 있다.11일 오전 채 예비후보는 이날 보낸 선거운동용 문자메시지에서 경선 여론조사가 실시되는 부분을 홍보하며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저 ‘채원기’를 대전 유일의 ‘국민인재’로 영입하고, 제 고향 ‘중구’로 보냈다”며 인재영입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공정언론국민연대(이하 공언련)는 “선거를 앞두고 친 더불어민주당 좌파 매체들의 고질병이 재발하고 있다. 선봉은 MBC다”라며 비판했다.공언련은 26일 성명서를 내고 “22대 총선을 한 달 남짓 남겨둔 일요일 밤 MBC 스트레이트가 또다시 정부 여당에 타격을 주는 노골적인 편파 방송을 쏟아냈다. 주제와 내용 모두 극단적인 편향성으로 가득 채웠다. 대통령 부인 파우치 가방 전달 이슈, 범죄 의사가 없는 특정인을 겨냥한 공작적 함정취재 옹호,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법 주장 등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공
[더퍼블릭=최얼 기자]MBC 제3노조(이하 노조)가 김건희 여사 이슈를 다룬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방송을 비판하는 내용의 셩명서를 발표했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국회의원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김 여사에 대한 의혹을 40분이나 다룬 것이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내용이다.노조는 심지어 성명서를 통해 "방송을 보고 든 첫 느낌은 민주당이 선거 승리를 위해 MBC 시사프로그램을 ‘탈탈’ 우려먹었다는 것"이라며, 야당을 비판하고 나서기 까지 했다. 노조는 해당방송에 대해 ▲‘편향적인 인터뷰 대상자 선정, 몰카 범죄자를 정상
[더퍼블릭=최얼 기자]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언총)은 21일 "민주노총과 언론노조의 총선 개입을 경계한다"고 밝혔다. 언총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힌뒤 "총선을 앞두고 민노총 언론노조의 준동이 심상찮다"며 "뉴스타파로부터 시작해서 방송사와 신문사를 거쳐 인터넷 매체, 유튜브, SNS를 통해 확산되는 뉴스 확산의 경로가 지난 대선 전,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조작 및 대선 개입’ 사건의 구조와 꼭 닮아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대선 6개월전인 2021년 9월 15일. 대가를 받고 김만배와 신학림 사이에 진행된 인터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네이버가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의 임시 중단 8개월 만에 제평위 2.0의 계획안을 마련하는 ‘뉴스혁신포럼(총 7인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 출범을 단행한 것과 관련,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네이버는 ‘새로운 제평위의 투명성, 공정성을 위한 리스크 관리가 목적’이라고 하고 있으나, 이는 속빈 강정 같은 생각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것 밖에 안 된다”고 비판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와 같이 비판하며 “어떻게든 4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서 야권이 압승하면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을 통해 내년 12월에 대선을 치러 ‘사실상 탄핵’ 할 수 있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대통령 탄핵 소추는 헌법재판소가 최종 결정권을 가지게 된다. 이에 조 전 장관은 임기 단축 개헌을 하면 보수 우위인 헌법재판소를 거치지 않고 탄핵에 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힌 것이다.조 전 장관은 지난 27일 오마이뉴스 유튜브 인터뷰에서 “민주 개혁 진영이 내년 총선에서 200석 이상을 얻는 압승을 하면 개헌을 하고 그 부칙에 윤석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것과 관련,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이 지난 1주일 간 한동훈 비대위원장 흠집내기 방송을 했다는 내부비판이 제기됐다.MBC 제3노동조합은 29일 성명을 내고 “지난 일주일 간 MBC방송인연합회와 MBC노동조합이 공동으로 MBC 라디오 ‘신장식의 하이킥’을 모니터한 결과, 5일 모두 한동훈 비대위 출범을 톱뉴스로 다루면서 좌파 성향 패널을 집중 배치해 5일 내내 한동훈 비대위 출범의 의미와 가능성을 축소하고 폄훼하는 내용을 다룬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가 일방적으로 언론사와의 제휴 계약을 해지하고 퇴출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진 것과 관련,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네이버‧카카오‧포털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관련자 모두 엄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네이버‧카카오 포털의 제평위가 언론사를 상대로 자행한 불공정 퇴출 횡포의 부당함이 증명됐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앞서 인터넷신문사 위키리크스한국은 네이버 측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네이버·카카오(다음) 등 포털의 뉴스제휴 심사를 담당해온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가 지난 5월 활동을 잠정 중단한 것과 관련,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포털은 더불어민주당과 친민주당 세력 눈치 보지 말고 새로운 제평위를 시작해 가짜뉴스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라”고 말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제평위가 정치편향 등의 문제로 문을 닫은 지가 벌써 6개월이다. 포털은 새로운 제평위를 구상하겠다고 각계각층에 약속해 놓고 그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이 이른바 ‘보수 참칭’ 인사를 패널로 출연시켜 청취자들을 속이고 있다는 비판이 내부로부터 제기됐다.MBC 시사보도 프로그램 제작준칙에는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는 주제에 대해서는 대립된 의견을 가진 인터뷰 대상자들을 공평하게 취재한다’라고 규정돼 있는데,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은 보수 참칭 인사를 패널로 출연시켜 마치 보수 패널인양 청취자를 속여 정부여당에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는 비판이다.다음은 MBC 제3노동조합의 지난달 30일자 성명 전문이다.다음은 MBC 제3노동
[더퍼블릭=최얼 기자]MBC노동조합(제3노조)가 지난 31일 MBC의 ‘신장식의 뉴스하이킥’라디오 방송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때문에 지난 2016년 뇌출혈로 사망한 홍기정 일병 유족들이 국가로부터 배상을 받지 못했다는 취지의 방송이 악의적이란 취지의 비판이다.다음은 이날 제3노조가 밝힌 입장문 전문[MBC노조 성명] 신장식의 ‘양두구육’과 천박한 우월감“지난 5월 한동훈 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뇌출혈로 사망한) 홍기정 일병 유족에게 사과하며 국가가 유족에게 위자료를 지급할 수 있도록 국가배상법을 개정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구글이 세계 검색엔진 시장에서 92.6%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미국 법무부가 지난 9월 12일(현지시간)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위반 소송을 제기했다.미국 법무부는 구글이 검색엔진 유통망을 불법으로 장악해 경쟁업체의 진출을 막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구글이 시장 지배력을 이용해 MS이 빙 등 다른 검색엔진 시장의 진입을 방해했다는 것이다.이외에도 국내에서는 구굴이 원스토어 게임 출시를 막거나 인앱결제 수수료를 과다하게 부과한다는 지적도 있다.또 26일 오마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휴대폰
“가짜뉴스로 인해 이렇게 여론 지형이 바뀔 수 있다. 10% 이기던 것이 0.7%까지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다”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더퍼블릭=최얼 기자]국민의힘은 지난해 20대 대선 투표 전날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뉴스타파의 ‘부산저축은행 사건 무마와 관련한 윤석열 커피’ 가짜 뉴스 링크를 공식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로 475만여 건 발송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이는 이재명 대표가 ‘김만배-신학림’인터뷰 내용을 다룬 뉴스타파 보도를 대선 직전 퍼나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지난 대선 직전 대장동 사건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허위 인터뷰’ 내용을 대선개입 목적으로 허위보도한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해당 보도의 수혜자 격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이 당시 뉴스타파 보도에 관여했는지에 대해서도 들여다 볼 것으로 전해졌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대선 직전에 유력 후보에 대한 허위 보도가 나온 이후 유사 보도가 연속적으로 이뤄졌다”며 “구체적인 (보도) 과정과 공모 관계 등 관련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법원이 박원순 전 시장의 죽음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첫 변론’의 상영에 제동을 걸었다. 영화 내용 중에 진실이 아닌 것이 있고 2차 가해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20일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김우현 부장판사)는 “이 영화의 주된 표현 내용을 진실로 보기 어렵고 피해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내용”이라며 상영금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망인(박 전 시장)의 피해자에 대한 가해 행위는 국가인권위원회와 행정법원을 통해 재차 인정된 것”이라며 “영화를 통한 표현 행위의 가치가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