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손세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월부터 실시 중인 ‘민생금융지원방안 공통프로그램’ 이자 캐시백 지원에 이어, 총 694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은 보증료 캐시백 지원 등 416억원의 ‘은행자체 프로그램’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 등 278억원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기업은행은 ‘은행자체 프로그램’으로 ▲청년·장년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보증부대출 보증료 캐시백 지원(197억원) ▲소상공인 초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시가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1%대 초저금리 대출 지원을 중점 추진한다.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9개 금융기관과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9개 금융기관(농협‧국민‧신한‧기업‧우리‧하나‧신협‧새마을금고‧SC제일)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2023년 신규 취급 건에 한정했던 전액보증 고정금리 4.99% 상품을 지원 연장한다.금융기관 고정금리 산출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역점 추진사업을 한층 강조하고 있다.이 시장은 15일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민선 8기 공약 중 역점 추진 하는 사업은 ‘꿀잼 청주’”라며 “올해는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규모 민자 유치도 해야 하지만 사실 우리 일상에서 시민이 즐겁고 재미있게 생활하도록 하는 데 큰 예산이 들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이 굉장히 많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청주시는 재정 자립도나 자주도를 보면 정부 예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존경하는 88만 청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청주시 가족 여러분!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아쉬웠던 일들은 훌훌 털어버리고 좋았던 기억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만 가득 품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지난 1년 반 동안 민선 8기 우리 청주시는 시민 여러분이 바라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그 결과,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청주’의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의 중심’으로 성장해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청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정효섭)가 대외 여건으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4일 청주시 경제정책과(소상공인지원팀)에 따르면 이날 서원구의 한 작은 카페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소상공인 서포터즈(소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의 권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27명으로 구성한 소쏘 서포터즈(단장 손영미)는 ‘소상공인에게 웃음을(SOSSO(小笑))’이란 의미를 담아 소상공인 공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현대캐피탈이 6월 주요 자동차금융 혜택인 ‘복합금리 거치형 할부’를 진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지난 4월에 새롭게 출시한 ‘복합금리 거치형 할부’(현대자동차 대상) 상품의 할부기간을 최장 60개월에서 이달부터 72개월까지 확대한다. 복합금리 거치형 할부는 현대자동차(캐스퍼 제외) 전 차종을 대상으로 초기 1년 동안은 이자만 내고, 남은 할부기간에는 저금리로 할부금을 상환하는 상품이다.이에 따라 고객은 총 72개월의 할부기간 중 초기 12개월은 할부 이자만 납부하고, 이후 남은 60개월은 5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현대캐피탈이 기아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저금리형 할부’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현대캐피탈은 지난 4월 현대자동차 ‘복합금리 거치형 할부’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기아 차량 구매고객 대상 하이브리드 저금리형 할부 상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초기 12개월은 이자만 내고 이후 남은 48개월은 4.9%의 저금리로 월납입금을 납부하는 방식이다. 단 60개월 단일상품으로만 이용 가능하다.아울러 현대캐피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기아 전 차종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동차금융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금융당국이 실리콘밸리은행(SVB)을 폐쇄했습니다. 그간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이자 미 서부 스타트업 기업의 자금줄 역할을 해온 SVB의 폐쇄로 미국 경제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일각에서는 SVB의 파산이 전 세계 금융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는 SVB은행이 파산으로까지 이르게 된 계기를 국제 경제적 관점에서 분석했습니다.코로나19가 불러온 경제재앙,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SVB파산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라는 범세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청주시가 21일 금융기관과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금융기관은 4.99% 고정금리 상품(전액보증 및 2023년 신규 취급건에 한함)을 만들고, 시에서 3% 이차보전을 지원할 경우 소상공인은 1.99%의 대출이자만 부담하는 1%대 초저금리 대출지원을 실현한다.이 사업 올해 지원규모는 600억 원이다. 시는 2월(300억)과 8월(300억)에 지원할 계획이다.신청대상은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업종별 매출액이 소기업 기준에 해당되며, 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신한은행은 320억엔 규모의 일본 ESG 사무라이채권을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무라이채권은 일본 채권시장에서 외국 기업이나 정부가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이다.이번 채권 발행으로 신한은행은 한국계 금융기관 최초로 사무라이채권을 ESG 채권으로 발행했으며, G3 통화(달러화, 엔화, 유로화)를 ESG 채권으로 모두 발행한 유일한 한국계 기관이 됐다.사무라이 채권의 금리와 만기는 엔화 기준 0.87%(만기 2년), 0.98%(만기 3년), 1.33%(만기 5년)이다.은행 측은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이은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0년 만에 3%를 돌파했다. 이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기준으로, 이에 따라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7%대에 재진입하고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대비 0.44%포인트 오른 3.40%로 공시됐다. 이는 2012년 7월(3.4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2.52%,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2.04%로 나타나면서 한달 전 보다 각각 0.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한국은행이 국정감사에서 과다한 특혜 사내대출을 지적받았지만 오히려 꼼수 대출을 늘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국회 유동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 사내대출 중 주택자금은 늘지 않았지만 생활안정자금을 위한 대출은 2개월 만에 40억 원가량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2013년부터 2022년 6월 말까지 직원들에게 연평균 1% 중 후반 금리로 주택자금과 생활안정자금을 빌려줬다. 같은 기간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중평균금리와 비교할 때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는 게 유 의원의 지적이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청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대 초저금리 대출 지원을 시행할 방침이다.주요 내용은 ▲대출금리 인하 ▲이차보전 지원 확대 ▲대출규모 확대 등이다.‘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대출금리 가운데, 가산금리를 전액보증일 경우 1.7%, 부분보증일 경우 2%로 낮춰 이자 부담을 덜어준다.융자 규모를 기존 100억 원에서 400억 원으로 늘리고,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광업ㆍ
대표적인 농업 주무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잇따른 ‘탁상행정’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특히 농어촌공사 진도지사가 맡은 둔전지 퇴수 재활용 관료 연결공사 사업과 관련한 주민들의 원성은 현재진행형이다.이 공사는 지난 가뭄대비 및 농업용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시작된 사업이었지만, 진도지사는 군청으로부터 받은 예산이 부족하다며 공사를 중단했다. 예산이 부족하다면 군청에 추가예산을 청구해야하지만 진도지사는 이런 노력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관로 연결공사가 지연되면서 물 부족에 따른 피해는 지역농가들이 떠 안게 된 셈이다.뿐만 아니라 올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지난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65%에 그치며 국내 농업 현장의 가뭄 피해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홍수로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농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에 일선 농업현장의 어려운 상황과 대조적으로 농업 주무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들은 최근 정부가 지적했던 ‘공공기관 파티’를 여전히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30일 국민의힘 안병길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공공기관 사내 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는 “청주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일할 맛 나는 청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위드코로나 시대 청주형 자영업·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공약을 제시했다.이 후보는 “청주형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실시해 정부 지원과 별도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일상회복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초저금리 청주형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를 위해 “시중은행과 청주형 소상공인 맞춤형 대출모델을 개발해 소상공인 유동성 한계를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지난해 퇴직연금이 40조원 넘게 늘어나 총적립금이 300조원에 육박했지만 연간 수익률은 외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7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295조 6000억원이었다. 이는 전년도(255조 5000억원)에 비해 40조 1000억원(15.7%) 늘어난 규모다.제도유형별 비중을 보면 확정 급여형(DB)이 171조 5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확정기여형(DC)은 77조 6000억원이고, 개인형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물가를 포함한 민생안정 대책을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 만에 4%대를 돌파한 가운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로부터 물가 대책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다. 6일 오전 윤 당선인은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추경호 간사, 경제 1분과 최상목 간사, 경제2분과 이창양 간사로부터 3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른 원인과 배경, 파급효과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날 오후 윤 당선인은 기자들에게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시중금리에 따라 이자 부담이 커지는 변동금리 대출의 비중이 8년 만에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2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에서 잔액 기준 변동금리 대출의 비중이 76.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3월(78.6%) 이후 최고 수준이다.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도 전월 대비 1.7%포인트 증가한 78%를 기록했다. 변동금리 가계대출 비중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9년 12월 이후 하향 추세를 나타내고 코로나19 확산 직전인 201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18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일상회복 특별융자'의 매출감소 비교기간을 이달 21일부터 2배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일상회복 특별융자는 소상공인에게 1% 초저금리로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융자 사업으로 지난해 7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방역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2021년 10월 31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12월 6일부터는 여행·공연·전시업 분야 소상공인도 지원대상으로 포함됐다.이전에는 지난해 7~9월과 전년동기, 전전년동기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