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모덴’ 리뉴얼 론칭...프리미엄 상품 선호 트렌드 발맞춰

현대홈쇼핑, ‘모덴’ 리뉴얼 론칭...프리미엄 상품 선호 트렌드 발맞춰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2.04.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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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현대홈쇼핑은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모덴’을 리뉴얼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모덴이 기존 홈쇼핑 패션 브랜드 상품보다 가격은 20% 정도 높지만 캐시미어, 실크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하고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프리미엄 패션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고 말했다.

최근 홈쇼핑 패션 시장 트렌드는 가성비 중심에서 고급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현대홈쇼핑의 10만원 이상 의류 상품에 대한 매출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대비 2배(+108.9%) 이상 신장하며 같은 기간 5~10만원대 의류 상품 신장률(31.7%)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모덴의 리뉴얼 론칭을 위해 약 1년 여간 트렌드 분석부터 브랜드 방향성 수립, 아이템 선정, 디자인 협의 등의 준비를 거쳤다고 전했다.

특히, 소재 고급화와 최적화된 피팅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해외 럭셔리 브랜드의 스카프 원단으로 주로 사용되는 아세테이트 소재를 비롯해 프리미엄 데님 소재 등 고급 원단을 사용했고 홈쇼핑 주요 고객층인 3050 여성 체형에 최적화된 사이즈 스펙을 연구해 새로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성장하고 있는 홈쇼핑 프리미엄 패션 시장을 겨냥해 모덴의 리뉴얼 론칭특별방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현대홈쇼핑]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더퍼블릭 / 신한나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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