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정우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지난 11월 21일, 강남스포츠문화센터에서 다문화학생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남구도시관리공단과 다애다문화학교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활발한 체육활동을 장려하여 한국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다애다문화학교 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박승균 공단 체육사업부장은 “즐거운 스포츠와 다문화가 만들어내는 화합을 통해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다문화 자녀의 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과 강좌를 더욱 개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대회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승미 이사장은“각국의 문화와 삶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할 때 우리의 일상은 더욱 풍요롭고 다채로워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강습과 이벤트 행사를 제공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foxlj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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