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3745달러…총선앞두고 1년 만에 2.6% ‘반등’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3745달러…총선앞두고 1년 만에 2.6% ‘반등’

  • 기자명 최얼 기자
  • 입력 2024.03.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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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린 열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참석자의 토론 내용을 들은 뒤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린 열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참석자의 토론 내용을 들은 뒤 발언하고 있다

[더퍼블릭=최얼 기자]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전년 대비 2.6%상승한 3만3000달러대 후반 수준까지 반등했다.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각각 0.6%, 1.4%로 속보치와 비슷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3745달러로 2022년(3만2886달러)보다 2.6% 늘었다. 원화 기준으로는 4405만1000원으로, 전년(4248만7000원)보다 3.7% 많았다.

1인당 GNI는 2021년 3만5523달러까지 늘었다가 지난해 7.4% 감소한 뒤 다시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다.

GDP디플레이터는 2022년보다 2.1% 상승했다. GDP디플레이터는 전반적 물가 수준을 반영하는 지표로,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값이다.

지난해 연간 실질 GDP 성장률 잠정치는 지난 1월 공개된 속보치와 동일한 1.4%로 나타났다. 4분기 성장률도 0.6%로 속보치와 같았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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