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현대차는 지난 2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아이오닉 6’의 첫날 계약 대수가 3만 7446대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보유한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2만 3760대를 불과 1년 반 만에 1만 3686대 초과 달성한 것으로 다가오는 전동화시대의 게임체인저로서 소비자 기대감을 충족시킨 결과로 풀이된다는 게 회사의 입장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아이오닉 6는 ▲6.2km/kWh의 세계 최고 수준 전기소비효율(18인치 휠, 스탠다드 2WD 기준) ▲산업부 인증 기준 524km에 달하는 넉넉한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18인치 휠, 롱레인지 2WD 기준)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기저항계수 0.21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안락한 실내공간 ▲차와 사람이 교감하는 다채로운 라이팅 기술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기반으로 주목 받았다.
또한, 아이오닉 6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 독일 자동차 전문 매채 아우토빌 등 전세계 주요 매체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의 혁신적인 내·외장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성능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주행가능거리,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는 신기술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오닉 6의 뛰어난 상품성을 쉽고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현대자동차]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leelyjwo@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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