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들의 판매장려금 담합 의혹에 대해 조사를 마무리하고 제재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SKT, KT, LGU+ 등 이동통신 3사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검찰의 공소장 격인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이들은 출혈 경쟁을 피하려고 지난 2015년부터 약 10년에 걸쳐 판매장려금을 통해 번호이동 시장에서 담합한 의혹을 받고 있다.판매장려금은 통신사들이 거래량, 거래조건 등에 따른 자사 할인율을 높이
[더퍼블릭=박원경] SK텔레콤은 일본의 소프트뱅크 및 사회적가치연구원(이하 CSES)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빌딩에서 열렸으며 ▲이케다 마사토 소프트뱅크 CSR본부장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의 대표이사 ▲엄종환 SKT ESG혁신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평가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앞으로의 협력을 다짐했다.사회적 가치 평가는 SK의 DBL 경영 원칙을 실행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의 동시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정부가 지난달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제도를 시행했음에도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조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21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통신 3사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1조2480억원으로 집계됐다.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5011억원, KT가 5021억원, LG유플러스가 244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연합인포맥스의 컨센서스대로라면 SK
[더퍼블릭=박원경] SK텔레콤은 AI 기반의 다국어 동시 통역 솔루션을 제공하는 ‘트랜스 토커’를 선뵀다고 22일 밝혔다.트랜스 토커는 ▲한국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총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소비자의 피드백과 요구에 따라 추가 언어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트랜스 토커는 ▲투명 LED 디스플레이 ▲지향성 마이크 ▲PC 등으로 구성돼 있다. AI를 바탕으로 한 동시통역을 위해 K-AI Alliance는 사측의 일원인 코난테크놀로지와 함께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 ▲번역 엔진 등의 기술을 적용했다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보람그룹은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 3년 연속으로 고객만족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국가산업대상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업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기업의 미래 비전과 경쟁력, 사회 기여도,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지표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공정하게 심사하고 있다.올해 시상식에서는 보람그룹을 비롯해 신한은행, 신한카드,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에쓰-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SK텔레콤은 ‘월드 IT쇼 2024(WIS 2024)’ 컨퍼런스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 시상식에서 'AI 미디어 스튜디오'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AI 미디어 스튜디오'는 시청자가 방송 콘텐츠를 보다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SKT의 AI 기술을 활용해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등의 영상 콘텐츠를 재가공해주는 플랫폼이다.주요 기능으로는 ▲슈퍼노바(SUPERNOVA) ▲음원분리(Soundistill) ▲AI 자막 생성 ▲AI 트랜스코더 등이 있다.사측
[더퍼블릭=박원경] SK텔레콤은 10년 이상 장기 우수 소비자를 대상으로 에버랜드 내 자연 생태 체험장 포레스트 캠프에서 ‘스페셜 T 숲캉스(숲+바캉스)’ 이벤트를 오는 6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4월 13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총 20차례에 걸쳐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내 자연 생태 체험장인 ‘포레스트 캠프’에서 열린다. SK텔레콤을 이용한 지 10년 이상 된 소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에 당첨된 경우 본인을 포함해 최대 5인까지 입장 가능하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면 SK텔레콤의
[더퍼블릭=박원경] SK텔레콤은 ‘SKT-서울대 양자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서울대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MOU)에는 향후 양자기술과 관련해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하민용 SKT 글로벌솔루션오피스 담당, 김재영 서울대 산학협력단장 등 SKT와 서울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KT와 서울대는 다양한 양자 분야인 ▲양자암호통신 ▲양자센싱 ▲양자컴퓨터 등 핵심 요소기술에 관한 공동연구개발을 향후 진행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개발된 기술의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가 자체 기획한 다국적 메타버스 아이돌 ‘트리플 아이즈(Triple iz)’의 첫 음원 ‘Halla(할라)’를 발표하고 글로벌 XR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트리플 아이즈’는 이프랜드 내 유저 비중이 높은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출신 현역 K-POP 아이돌 3인을 뽑아 만든 유닛 그룹이다. 글로벌 팬들을 메타버스로 연결하기 위해 ‘엑신의 아리아(인도)’, ‘시크릿 넘버의 디타(인도네시아)’, ‘아이칠린의 이지(한국)’의 총 3국 3인으로 구성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지난해 국내 30대 상장사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웃돈 가운데, 1위는 평균 연봉 1억7000만원에 달하는 에쓰오일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평균 연봉은 지난해보다 하락세를 보였다.1일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30대 상장사 직원의 평균연봉(30대 기업 총 급여/직원 수)은 1억124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1억1439만원) 대비 1.7%(190만원)가량 감소한 수치다.30대 상장사는 시가총액 상위 업체 가운데 금융회사와 주요 지주회사를 제외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협력에 힘입어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5G 중저가요금제 가입자가 62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에 따라 연간 5300억원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28일 오후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표하면서 “불필요하게 고가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했던 이용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요금제로 변경하고 있다”며 “2024년 2월 기준 저체 5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29일 창사 40주년을 맞는다고 28일 밝혔다.지난 1984년 차량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SKT(당시 한국이동통신)는 1996년 CDMA 상용화부터 2013년 LTE-A, 2019년 5G까지 역사를 이어왔다.SKT는 유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미디어·커머스·클라우드와 같은 연관 산업은 물론 메타버스·헬스케어·모빌리티와 같은 New ICT성장을 견인했다. 또 하이닉스를 인수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시키기도 했다.사측은 자사의 AI기술을 고도화하고 AI서비스를 만들어 고객과 관계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에도 지난해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다는 장점을 보유한 덕분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수주 경쟁에서 밀려나며 지난해 점유율이 하락했다.28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해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에서 31.3%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보다 점유율이 소폭 감소한 수준이지만, 여전히 30%대를 유지하고 있다.2위는 스웨덴의 에릭슨으로 24.3%, 3위는 핀란드 노키아가 19.5%의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KT에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월 3만원대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를 신설하면서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동참했다.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월 3만원대 5G 요금제를 신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월 3만9000원에 6GB를 제공하는 컴팩트, LG유플러스는 3만7000원에 5GB를 제공하는 ‘5G 미니’ 요금제를 신설했다.앞서 KT도 지난달 월 3만7000원 4GB 요금제 ‘5G 슬림 4GB’를 출시하면서 이통3사 모두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를 3만원대로 낮췄다.SK텔레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공간디자인 전문 기업 디자인엠포가 참여한 CJ CGV 코엑스 언더월드 파노라마 미디어 개선 프로젝트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Award 2024 사용자 경험(UX) 부문에서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IF Award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는 디자인 어워드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한 프로젝트의 성공을 넘어서 디지털 미디어와 공간디자인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어메니티 시설물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미래 도시 문화의 새로운 기준에 접근했다.코엑스 언더월드 파노라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이번주 3만원대 5G요금제를 출시한다. KT는 지난 1월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한 만큼, 금주 내로 통신 3사 모두 3만원대 요금제를 보유하게 된다.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3만원대 5G 요금제를 신고한 뒤 검토를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 유보신고제 대상으로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할 때마다 과기정통부의 허가가 필요하다.최대 검토기간은 15일이지만 이미 정부와 사업자인 SK텔레콤이 충분한 협의를 진행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메가스터디교육의 에스티유니타스(이하 공단기) 인수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동을 걸었다. 공무원 시험 강의 시장의 1,2위 사업자인 만큼 경쟁 제한 우려가 크다는 판단에서다.공정위는 메가스터디교육과 공단기 기업결한 건에 대해 공무원 시험 강의 시장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결합 금지 조치를 부과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공정위가 기업결합을 불허한 건 지난 2016년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시도 후 약 8년 만이다. 또 심사관 조사 단계에서 ‘조건부 승인’ 의견이 나왔음에도 심의 단계
[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함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T-B 브랜드 리뉴얼'과 'T-B 브랜드 아트월'로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1953년 처음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이다.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SK텔레콤은 T-B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본상 수상했다.T-B 브랜드 리뉴얼은 전통적인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SK텔레콤은 올인원(All-in-One) 구독형 AI 컨택센터(이하 AICC) 서비스 ‘SKT AI CCaaS’, 광고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카피라이터’를 각각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SKT는 다양한 B2B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고, 기업 고객도 다수 확보하는 등 AI 기반 B2B 사업을 적극 확대한다.특히 SK렌터카의 AICC 사업을 수주하고, SK스토아·베네피아 등을 AI 카피라이터 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B2B 영역에서 AI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나섰다.‘SKT AI CC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 제조사 등을 불러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상향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가 단통법 시행령을 개정했지만, 실제 금액이 미미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19일 방통위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방통위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삼성전자, 애플 임원을 불러 전환지원금 관련 협조를 당부했다.전환지원금은 번호이동(통신사 변경하며 휴대폰 구매) 가입자에게 기존 공시지원금에다 추가로 최대 50만원의 지원금을 더 줄 수 있도록 한 제도다.앞서 방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