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는 4월 10일 총선이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은 48개 의석이 걸린 최대 총선 격전지로 꼽힌다. 물론 전국에서 이겨야 하기도 하지만, 서울에서 이겨야 지역정당이라는 꼬리표를 떼내기 때문이다.21일 동아일보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당 및 선거대책위원회 핵심 관계자들을 취재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역구 32곳을 우세, 9곳은 박빙, 7곳은 열세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48곳 중 10곳을 우세로 봤고, 18곳은 박빙, 20곳은 열세라는 분석을 내놨다.동아일보 보도에 따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여야 모두 공천 마무리 수순에 돌입한 가운데, 영입인재들의 행보도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영입인재 10명 중 8명이 전략 공천을 받은 데 반해 국민의힘은 절반 이상이 지역구 공천을 받지 못하며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국민의힘 대신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 공천을 받자는 것으로 풀이된다.국민의미래는 지난 4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공모를 시작, 당초 마감일보다 이틀 미뤄진 오는 9일 접수를 마감한다. 당 관계자는 “28가지 서류를 준비하기 힘들다는 신청자들의 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공천 과정에서 여야가 각기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일부 의원들이 ‘험지’ 출마를 요구 받으면서 지역구만 바뀌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현역들이 대거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현역 ‘횡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27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25일 발표된 국민의힘 1차 경선 결과 5명 현역 의원 전원이 경쟁자를 눌렀다. 현역 ‘불패’인 것이다.이 매체에 따르면 정우택(충북 청주상당, 5선)ㆍ이종배(충북 충주, 3선)ㆍ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3선) 의원은 동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회에서 4·10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여야 협상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여야 협상 상황 공유 보다는 비명계의 거센 비판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의총에서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간사 김영배 의원 등이 교착 상태에 빠진 국민의힘과의 협상 상황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텃밭인 전북 지역 의석을 1석 줄이는 대신 험지인 부산의 의석도 1석 줄일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국민의힘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최측근 조정식 사무총장에게 총선 불출마를 권유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현재 조 사무총장은 이 같은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25일 는 ‘[단독]이재명, 조정식에 불출마 권유…'친명 쳐내기' 시작?‘ 제하의 기사를 통해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최근 자신의 최측근이자 당의 모든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조정식 사무총장에게 오는 4월 총선에서 불출마할 것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는 실제 지난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공천 관련 내홍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 21일 열린 의총에서는 비명계 ‘성토장’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러한 가운데 당 공관위는 단수공천 지역은 12곳, 경선 지역은 4곳으로 정했다.특히 이들 단수 공천 지역에서는 친명계 인사들도 포함됐다는 점에서 비명계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안규백(4선·서울 동대문갑)·박범계(3선·대전 서을)·박찬대(재선·인천 연수갑), 장경태(초선·서울 동대문을) 등 현역 의원 10명을 기존 지역구에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이들 4명을 비롯해 강준현(초선·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의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승복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노 의원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공천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명백한 당의 횡포”라며 이같이 밝혔다.노 의원은 “근거가 무엇인지, 기준이 무엇인지 분명히 밝혀야 될 것”이라며 “금품 관련 재판을 받는 것은 저 혼자만이 아니다. 그런데 저에 대해서만 전략 지역으로 한다는 것은 명백히 고물줄 잣대”라고 피력했다.이어 그는 “이것은 시스템 공천이라고 할 수 없다. 이것은 공천 전횡이라고 하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20%로 평가받는 31명 가운데 28명이 비명계인 것으로 전해진데 대해, 국민의힘은 20일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식 밀실 사천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김예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의 밀실 사천, 시스템 사천이 도를 넘고 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측근들과 비공개 회의를 열고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웅래 의원(4선)과 라임 사태 관련 금품수수 의혹으로 재판 중인 기동민 의원
[더퍼블릭=최얼 기자]지난 주말 더불어민주당 현역 중진 이인영·홍영표·노웅래·송갑석 의원 등을 제외하고 각 지역구에 영입 인재를 국민의힘 후보와 붙여본 여론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18일 확인돼 논란이다.이재명 대표가 심야에 지도부와 회동, 현역 의원 ‘컷오프(공천배제)’를 논의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현역 의원을 컷오프하고 해당 지역구에 영입인재를 전략공천하려는 것이 아니냐는게 논란의 핵심이다.이에 일각에서는 현재 민주당에서 노골적인 ‘친명내리꽂기’가 실시돼는게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지지율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즉, 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공개되면서 여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최근 당 지지율 상승세와 관련해 “우리가 아직도 어렵고, 우리가 아직도 (민주당을) 쫓는 입장”이라며 “우리 모두 국민만 바라보고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상승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공개 회의를 열고 노웅래‧기동민 의원 등 현재 재판을 받는 현역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공천 배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른바 ‘밀실공천’ 논란이 일고 있는데 대해,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밀실공천 논란을 인정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13일 밤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웅래 의원(4선)과 라임 사태 관련 금품수수 의혹으로 재판 중인 기동민 의원(재선) 및 이수진 의원(비례대표)에 대한 컷오프(공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분위기에 비상에 걸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표가 1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떡잎은 참으로 귀하지만,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고 발언한 데 이어 자신의 SNS에 “새 술은 새 부대에. 우리는 미래로 가야 합니다”라고 하는 등 총선 ‘물갈이론’을 제기했지만 당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이번 총선을 앞두고 앞서 ‘올드보이’들이 곳곳에서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재명 대표가 최근 직접 당내 전, 현직 의원들을 두루 접촉해 공천 관련 의견을 전달했고 일부 중진급 인사가 불출마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이재명 대표가 1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떡잎은 참으로 귀하지만,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고 발언한 데 이어 자신의 SNS에 “새 술은 새 부대에. 우리는 미래로 가야 합니다”라고 하는 등 이번 총선에서 새 인물을 대거 등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이를 두고 곳곳에서 잡음이 들리고 있다. 이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공천을 통해 ‘올드보이’ 대신 새 인물을 전면에 내세우겠다는 입장을 보이지만 이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이다.앞
[더퍼블릭=최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른바 ‘사당화 논란’이 문학진 전 의원의 폭로로부터 본격화 되고 있다. 문학진 전 의원이 이 대표의 공천업무를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최근 문학진 전 의원은 차기 총선 불출마를 요구하며 '공천적합도' 조사결과를 근거로 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비선조직에서 수치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이 대표는 "과민반응"이라며 정면 부인했다. 그러자 문 전 의원과 야권 원로들은 이 대표가 실시했다는 여론조사를 공개하라고 촉구했고, 문 전 의원은 이 대표에게 공신력 있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의원 하위 평가 20% 통보 및 ‘컷오프(공천 배제)’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불출마를 유도하기 위한 ‘시간 끌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현역 의원들이 자신들이 하위 평가 20%에 해당되는지 그래서 컷오프 대상자인지를 두고 눈치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시간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우려가 더욱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러한 가운데, 16일 서울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가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연관된 의원들에 대해서도 통화를 했으며 관련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의 인적 쇄신 폭이 예상 보다 더욱 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당내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뼈를 깎는 심정으로 우리 안의 과거를 극복해 가겠다”며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 새 가지가 또 다른 새 가지를 위해서 양보해야 한다. 장강의 물은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고 발언했다.이어 자신의 SNS에도 “새 술은 새 부대에”라며 “우리는 미래로 가야 한다”고 적었다.이는 4·10 총선의 공천 국면에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당의 공천도 대장동 사건처럼 한다”며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이름도 모르는 경기도 출신 측근 인사를 내리꽃기 위해 사람을 제친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문학진 전 의원이 제기한 이 대표의 비선 ‘경기도팀’을 언급하면서 “안규백 의원이 (불출마 종용 근거가 된) 여론조사는 한 적 없다고 하니 ‘그럼 경기도팀이 했나’ 이런 얘기를 했다. 대장동 비리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4월 총선에 등판시킬 600명의 예비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대부분 끝낸 것으로 전해진다.하지만 초창기 인사들부터 ‘잡음’에 시달리는 등 곳곳에서 논란이 일었다. 이재명 대표의 측근들이라고 알려진 ‘특보’들이 공천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논란이 이어지면서 줄줄이 부적격 판정을 받거나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에 일부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측근’이라는 이유로 공천에 불이익을 받아서는 않된다는 주장도 제기된 상태다.먼저 정의찬 당대표 특보 논란이 제기됐다. 정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상승 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됐다. 김건희 특검 등 여러 악재가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민생회복 의지 등 긍정적인 요인에서 비롯된 결과로 비춰진다. 정치적 요인이 중요하다 하더라도, 민생안정이 국정운영 지지도에 있어서 더 근본적인 요인이라는 점을 방증하는 결과란 거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1월 2주차) 전국 18세 이상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이날 발표한 바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직전 조사(1월 2∼5일)보다 0.6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지난 16일(토), 정호준 前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미래예보」가 오후 3시 서울 YWCA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이날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는 노웅래 국회의원, 정대철 국회 헌정회장, 유인태 前국회 사무총장, 지상욱 국민의힘 前국회의원, 최창식 前서울 중구청장, 가수 조영남, 성우 배한성 등 약 600여명 참석 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성호 국회의원 등 야당 주요 인사들의 서면 축사 및 축하가 이어졌다.서면